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48회 국제에미상 출품…K-콘텐츠 열풍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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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48회 국제에미상 출품…K-콘텐츠 열풍 주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5.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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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이 제48회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연기상에 출품됐다.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킹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K-좀비 열풍을 이끌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국제에미상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가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 도전하는 <킹덤> 시즌1은 첫 공개 직후부터 ‘K-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됐다. 

국제에미상은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국제 TV프로그램 시상식이다.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리며, 올해 9월 후보를 발표하고 11월 23일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킹덤> 외에도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K-콘텐츠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SF, 스릴러, 시대극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투자자 서신을 통해 K-콘텐츠 개발에 더 많이 투자하고,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K-드라마 팬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K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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