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NBP, 금융기관 대상 SaaS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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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NBP, 금융기관 대상 SaaS 사업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5.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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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 높인 클라우드 기반 대출 서비스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예정

[데이터넷]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협력해 자사가 보유한 오픈 API 및 금융 마이크로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 대상 SaaS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고도의 보안을 필요로 해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 구성이 어려웠으며, 그에 따라 민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련 프레임워크나 각종 오픈소스 등 최신 기술을 채택해 발전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NBP가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모두 충족하는 인프라 구성을 완료했고, 원투씨엠도 보안 레벨을 고도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적용함에 따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금융기관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구조화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자체 서비스 채널 및 제휴 서비스 채널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최신 기술 구조를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BP 한상영 상무는 “최근 금융기관의 비대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금융기관 사이트에서와 마찬가지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투씨엠 한정균 대표는 “첫 서비스로 준비하는 대출 서비스의 경우 보안 체계, 실명 확인, 오픈 API 연동 및 스크래핑을 통한 증명서 제출 등 모든 프로세스를 완벽한 셀프서비스로 구성하고, SDK를 제공해 사용자가 맞춤형 모바일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NBP 및 전문 금융IT 컨설팅 기업인 유니핀테크와 협력해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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