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MS 팀즈’ 보안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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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MS 팀즈’ 보안 기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4.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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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포인트 보안 기능 추가…악성메일 차단해 이메일 협업 보호
무료 평가판 6개월 연장…안전한 협업 환경 지원

[데이터넷] 카스퍼스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의 보안을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무료 평가판을 6개월 연장해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용 카스퍼스키 시큐리티’에 익스체인지 온라인과 원드라이브 지원 기능에 더해 이번에 쉐어포인트 온라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팀즈 내에서 안전한 파일 공유를 가능케 하고, 직원 간 협업 시 보안이 보장되도록 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수신되는 이메일에서 악성 피싱메일을 차단하고, 보안 관리자가 적용한 스캐닝 규칙을 접목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일만 쉐어포인트 온라인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푸핑 방지 기능을 탑재한 피싱 방지 전용 기능이 도입돼 동료, 파트너 등 익숙한 이메일에서 전송된 링크가 사실은 스푸핑 된 도메인 계정에서 발송된 것이라도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해야하는 상대기업 등의 발신자 리스트를 미리 생성할 수 있도록 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한다.

또한 카스퍼스키는 많은 기업들이 원격 작업 및 협업 관련 보안을 충분히 검토 후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의 무료 평가판을 6개월로 연장했다.

서지 마트신키안(Sergey Martsynkyan) 카스퍼스키 B2B 상품 마케팅 총괄은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팀즈 같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상의 협업 및 메세징을 통한 데이터 보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카스퍼스키는 오피스365의 모든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고객이 필요한 보안수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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