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서비스 마인드 강화로 차세대 CDN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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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비스 마인드 강화로 차세대 CDN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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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라임라이트코리아 지사장 “기술과 서비스 차별화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이룰 것”

[데이터넷]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선도 기업 라임라이트코리아가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지난해 한국지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합류한 이형근 지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과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라임라이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 기술, 서비스 등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시장 주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형근 지사장을 만났다.

라임라이트는 차별화된 CDN 솔루션과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발판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올해는 탁월한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만전을 기해 유망 시장 개척에 한층 집중할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용량이 증대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하는 CDN을 축으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며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리얼타임 스트리밍’, 엣지 단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고품질 및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 엣지 단에서 보안 위협을 방어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이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형근 지사장은 “각 산업별 고객을 위한 전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고객 니즈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도 적극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 지사장은 “각 산업별 고객을 위한 전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고객 니즈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도 적극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밍’ 솔루션으로 게임 시장 적극 공략

라임라이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디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등 CDN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고, 올해는 이러한 기조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9’에 참가해 게이머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게임 관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10여개 기업에 게이밍 솔루션의 트라이얼 테스트를 진행해 성능, 속도, 기술 지원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결과를 증명했다”며 “게임 서비스 산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엣지 컴퓨팅, 게이밍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공격적인 국내 게임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라임라이트는 엣지 단에 구축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지연이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고품질 및 고성능 서비스를 보장하는 엣지 컴퓨팅과 게이밍 서비스로 게임 시장 확대를 자신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운영 센터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라임라이트 솔루션은 빠른 전송 속도, 고용량, 고가용성 등이 강점으로 게이머에게 빠른 다운로드 속도와 최상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승인되지 않은 액세스로부터 콘텐츠를 보호하고 웹사이트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며 “엣지 컴퓨팅, 리얼타임 스트리밍, 클라우드 보안 등 라임라이트의 독보적이고 탁월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리얼타임 스트리밍·엣지 등 서비스 다양화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리얼타임 스트리밍’과 콘텐츠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엣지 컴퓨팅’ 서비스의 성장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미 국내 사업 본격화를 위해 기술 및 솔루션을 꾸준히 소개해 왔고, 인프라 고도화 작업도 일단락돼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시청자들에게 방송 품질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비디오를 1초 미만의 속도로 스트리밍하는 솔루션이다.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업계 표준의 웹 브라우저 기반 통신 방식인 WebRTC 비디오 포맷을 이용한 UDP를 통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스트리밍을 제공해 OTT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수요 증대가 기대된다.

이 지사장은 “지난해 국내에 소개한 리얼타임 스트리밍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개화가 가능할 전망이다”며 “기능 추가 및 보강을 통해 리얼타임 스트리밍 2.0 솔루션을 선보여 방송, 미디어, 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엣지는 사용자와 얼마나 가깝게 위치해 있고, 많은 수의 엣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PoP을 확보하고 있는 CDN 사업자인 라임라이트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사용자에게 최적의 콘텐츠 전송을 위해 프라이빗 CDN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에 엣지 컴퓨팅 자원 구축을 확대해 국내 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엣지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동

라임라이트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제공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는 물론 써드파티 솔루션 접목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최적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고객 확보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오리진 서버에 공격이 미치지 못하도록 앞단의 CDN 서버를 활용한 선제적인 방어로 공격이 이뤄져도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고, 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예산 절감과 자원 활용을 효율화할 수 있다”며 “웹 및 봇 공격 방어를 위해 웹방화벽과 봇 매니저를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까지 접목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임라이트는 기술이나 서비스 못지않게 최상의 서비스 마인드 정립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고객 서비스에 특화된 조직으로 변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고취는 물론 게임 개발 경험자도 선발하는 등 고객 니즈 파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적이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 공식 블로그도 전면 개편하는 등 다각도에서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각 산업별 고객을 위한 전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고객 니즈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도 적극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 노력은 물론 개발자 친화적인 서비스 등을 통해 가격이 아닌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하는 차별화와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올해는 전년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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