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인프라로 스마트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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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인프라로 스마트 교육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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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초등학교, 넷기어 무선 메시 ‘오르비 프로’ 도입 … AP 대비 ‘성능·비용·운영’ 모두 뛰어나

[데이터넷]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회룡초등학교(교장 강진희)는 1995년 11월 개교한 공립초등학교다. 회룡초등학교는 최근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무선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며 최고의 교육환경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회룡초등학교는 기 구축된 무선 액세스 포인트(AP)의 성능 이슈와 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넷기어의 무선 메시 라우터 ‘오르비 프로(Orbi Pro)’를 도입했다. 공사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하며 단기간에 비용 효율적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고성능의 무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이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으로 교육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편집자>

회룡초등학교는 배움과 체험, 협력 및 성장과 돌봄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배움으로 큰 꿈을 키우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존중과 배려로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더불어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리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회룡초등학교는 미래지향적인 인재 교육을 위해 최고의 환경 제공에 물심양면 노력하며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무선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며 교육효과 극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선 메시 라우터로 AP 한계 해결
2019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된 회룡초등학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실시를 위해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과학실, 도서관 등에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설치해 수업에 활용해 왔지만 성능 이슈와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고, 비용 측면의 부담도 컸다.

김석희 회룡초등학교 과학정보부 총괄 교사는 “컨트롤러 없이 운영한 무선 AP 방식의 인프라는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했고, 무선 신호가 멀리 전달되지 못해 속도나 안정성 역시 불만족스러웠다”며 “특히 PoE를 지원하지 않는 무선 AP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공사비가 추가로 들어가는 등 비용적인 문제도 발생해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저학년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성능이나 비용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무선 인프라 구축 방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성능, 전원, 운영 등에서 무선 AP 방식보다 효과적인 무선 메시 기술이 적용된 넷기어 무선 메시 시스템 ‘오르비 프로(Orbi Pro)’를 선택하게 됐다. 오르비 프로는 PoE를 지원해 별도의 전원 공사도 불필요해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김 교사는 “학교 인터넷 회선이 500메가 수준이라 HD급 영상을 30여대의 태블릿이 동시에 접속에 구동하기에 어려운 만큼 케이블, 전력 공사 등 부대비용까지 포함되는 무선 AP를 이용한 구축 방식은 운영이나 비용 측면 모두 비효율적이었다”며 “무선 메시 라우터를 활용한 인프라는  무선 AP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능 또한 우수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 김석희 회룡초등학교 과학정보부 총괄 교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저학년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성능이나 비용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무선 인프라 구축 방법이 필요했다”며 “무선 메시 라우터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은 무선 AP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능 또한 우수했다”고 밝혔다.
▲ 김석희 회룡초등학교 과학정보부 총괄 교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저학년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성능이나 비용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무선 인프라 구축 방법이 필요했다”며 “무선 메시 라우터를 활용한 인프라 구축은 무선 AP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성능 또한 우수했다”고 밝혔다.

넷기어 무선 메시 시스템 오르비 프로 선택
무선 AP를 활용하는 무선 네트워크 구축 시에는 배치되는 각각의 무선 AP별로 유선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한다. 하지만 무선 메시 기술을 활용하면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사 기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나 성능까지 높일 수 있다.

회룡초등학교는 3학년 4학급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해 무선 메시 라우터의 장점을 직접 확인했다. 넷기어 오르비 프로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한 세트에 태블릿 40대가 접속해도 속도에 문제가 없었을 뿐 아니라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던 것. 이에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라우터 SRR60과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연결을 위한 새틀라이트 SRS60으로 구성되는 넷기어 오르비 프로 SRK60 2세트(SRR60+SRS60)에 추가로 SRS60 3대를 도입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저학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넷기어 오르비 프로는 무선 메시 기술을 적용해 일반 무선 라우터가 멀리 떨어진 무선 클라이언트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해 리피터나 증폭기를 추가하는 경우 속도가 감소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단순 리피터 모드가 아닌 각 장치들이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돼 하나의 무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각 장치간 링크는 독립적으로 고속의 1.7Gbps 쿼드 스트림으로 연결돼 네트워크 병목 없이 최고 수준의 속도를 제공한다.

회룡초등학교에 도입된 넷기어 오르비 프로 업그레이드 버전인 SRK60은 라우터 1대당 최대 7대의 새틀라이트와 동시 접속이 가능해 1858평방미터까지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급 무선 메시 라우터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간의 속도 저하를 방지하는 두 가지 백홀 연결 방식을 지원해 장거리나 무선 연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선을 이용한 백홀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술을 통해 기존 새틀라이트가 라우터하고만 데이터를 송수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각의 새틀라이트 사이에서도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패스트 로밍 기술을 통해 최적의 무선 대역 사용을 뒷받침하고,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해 무선 거리 및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

비용 효율적으로 고성능 무선 구축
회룡초등학교는 넷기어 오르비 SRK60 모델을 과학실과 복도 등에 설치해 음영지역 없는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네트워크를 성공리에 구축했다. 회룡초등학교는 무선 인프라를 발판으로 학생별로 수학이나 과학 등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칸 아카데미(Khan Academy)를 태블릿을 사용하는 교육 과정에 본격 융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을 수업에 활용해 학습 효과 극대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교사는 “나라장터에 조달등록된 넷기어 제품은 구매 시 설치비용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공사에 따른 추가 비용이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위치만 지정해주면 설치 업체가 시공을 빠르게 진행해 편리하다”며 “무선 AP 방식과 비교해 구축 시간이나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났지만 교사 업무에 부하를 주지 않고 손쉽게 구축이 가능하고 필요 시 라우터나 새틀라이트만 추가하면 돼 확장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사는 “고성능의 안정적인 무선 인프라 구축과 함께 태블릿도 120대를 확보한 만큼 다양한 과목과 저학년으로 스마트 수업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며 “태블릿은 수업 시간에만 활용하기 때문에 오남용 문제없이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 향상을 통한 교육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회룡초등학교는 넷기어 오르비 프로 SRK60을 과학실, 복도 등에 설치해 음영지역 없는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네트워크를 성공리에 구축해 다양한 수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회룡초등학교는 넷기어 오르비 프로 SRK60을 과학실, 복도 등에 설치해 음영지역 없는 안정적이고 빠른 무선 네트워크를 성공리에 구축해 다양한 수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무선 인프라 지속 강화 … 사례·경험 적극 공유
올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이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혁신학교도 신청할 예정인 회룡초등학교는 무선 인프라를 다양한 수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무선 커버리지가 넓어지면서 교실 밖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학교숲 등 현장 수업에도 활용을 늘려나가고, 강당에도 교사 연수나 멀티미디어 학습용으로 오르비 프로 SRK60 한 세트를 추가로 설치해 무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무선 네트워크 사용이 늘더라도 오르비 프로는 라우터나 새틀라이트 추가로 손쉬운 대응이 가능하지만 동시 접속 증가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넷기어, 유지보수 업체와 기술 지원,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지속해 인프라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 교사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의 엄격한 기준이 학교 현장에도 일괄적으로 적용되면서 지켜야할 규정들이 많아져 무선 네트워크 구축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담당 교사 역시 업무 부담과 피로도가 높아지며 인프라 구축과 활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선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 메시 라우터 기반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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