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청와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상임감사가 내정됐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DNA(Data·Network·AI), 과학기술을 통해 ‘혁신성장’, ‘경제활력’,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반영돼 신설됐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정부의 하반기 중점과제인 디지털혁신 관련 정책과제를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 디지털혁신 3대 전략분야로 ‘데이터 경제’, ‘디지털 정부혁신’,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선정하고, 지난 12월부터 3대 TF(데이터경제 TF·디지털 정부혁신 TF·디지털미디어 산업 TF)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혁신비서관은 3대 TF에서 나온 정책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경식 디지털혁신비서관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실무와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다.
청와대는 정보, 통신, 방송,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혁신을 통한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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