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중소기업 14개사, 英 ‘IFSEC 2019’ 한국관 구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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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중소기업 14개사, 英 ‘IFSEC 2019’ 한국관 구성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6.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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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KEA)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영국런던보안기기전(IFSEC)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국내 우수 보안기기 중소기업 14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안산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IoT, AI,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등)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IFSEC 2019 참가를 통해 그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관 참가업체중 최근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3R글로벌은 이번 참가를 통해 올 하이브리드 DVR로 구현하는 자가 경비시스템 ‘매직 알람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ICT 기반의 소형디지털잠금장치 전문기업 플랫폼베이스은 UI/UX를 기반으로 사용자, 사용시간, 사용시설물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지원하는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시솔지주는 무전원 지문인식스마트 카드인 ‘SKOFY(SISOUL KEY Only For You)’를, 비티비엘은 새롭게 선보이는 ID/PW 관리 및 중요 폴더 보안 락 기능을 제공하는 지문 USB 타입 ‘로긴 매니저(Login Manager)’를 공식 론칭한다.

CVT는 출입통제, 근태관리용으로 사용가능한 스마트 얼굴인식 리더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임베디드 타입으로 광각 카메라를 사용해 어린이, 장애인들을 식별하는데 유용하고 여러 명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사고탐지/대응솔루션, 웹쉘 탐지 솔루션, 웹방화벽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 모두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다.

케이씨에스는 하드웨어 암호칩 ‘KEV7’을 탑재한 IP 카메라 및 보안 미디어 컨버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KEV 암호칩이 적용된 카메라는 영상 이미지를 실시간 암호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KEV7 암호칩은 올해 말을 목표로 KCMVP 인증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한전 AMI 미터기 및 모뎀, 전기차충전기에 KEV7 암호칩을 이용한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

IFSEC은 세계 3대 보안전시회중 하나로 113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기간중에는 OBE 영상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GDPR 현황, 브렉시트와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KEA는 전시회 참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성 바이어를 다시 국내로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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