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제1회 SBA 웹툰파트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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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제1회 SBA 웹툰파트너스 데이’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6.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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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한국전자출판협회와 웹툰 콘텐츠 육성 MOU

서울산업진흥원(SBA)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와 웹툰 콘텐츠 육성을 위해 제1회 SBA 웹툰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BA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경쟁력 있는 웹툰 킬러 콘텐츠 개발 지원 △웹툰 원작 드라마 및 영화 등 효율적인 문화 콘텐츠 지속 발굴 △협회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망 기업 투자 유치 협력 및 해외 비즈매칭 참여 등 국내 웹툰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전자출판협회에 속해있는 교보문고, 다우인큐브, 북큐브네트웍스, 리디, 예스24와도 공동 MOU를 체결함으로써, 웹소설과 전자책의 우수한 콘텐츠들이 웹툰화, 영상화되며 OSMU(one source multi use)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유철종 한국전자출판협회장을 비롯, 방송드라마와 웹툰 에이전시, 플랫폼, 벤처캐피털 등 다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업무 협약식에 뒤이어 웹툰 파트너스 데이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드라마가 원하는 웹툰, 킬러 콘텐츠로서의 웹툰 육성’을 주제로 열린 발표와 토론에서는 ‘뿌리깊은나무들’의 윤신애 부사장과 ‘투니드’ 박철권 대표의 발제 아래 참석자들 간의 열띤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SBA는 이번 제1회 SBA 웹툰파트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 ‘2016 SPP(Seoul Promotion Plan, 서울시 및 SBA 주최)’에서 웹툰 어워드, 콘텐츠 토크 등 웹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는 “경쟁력 있는 웹툰 킬러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웹툰 관련 파생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진출 기회 등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SBA는 향후 국내 웹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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