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코어의 국내 파트너 인포에이(대표 조선희)는 40G급 베어메탈 스위치인 ‘AS6712-32X’를 출시하며 오픈 네트워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인텔 아톰 C2538 4코어 CPU와 브로드컴 트라이던트 II 스위칭 실리콘을 탑재한 에지코어 AS6712-32X는 32개의 40GbE QSFP 포트와 RJ-45 콘솔 포트, 1개의 기가비트 매니지먼트 포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8GB의 시스템 메모리와 8G의 NAND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강력한 리프/스파인 개방형 스위치다.
또 ONIE(Open Networking Install Environment)를 기본 탑재해 PicOS, 큐물러스 리눅스, 스위치라이트 등 유수의 상용 운영체제(OS) 지원은 물론 ONL(Open Net Linux), 오픈스위치(OpenSwitch) 등 오픈소스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지원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김종서 인포에이 솔루션사업부 이사는 “통신사업자는 물론 호스팅, 플랫폼 개발사, 캠퍼스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에지코어 베어메탈 스위치의 PoC와 테스트가 올해부터 결실을 맺으며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기업, 캠퍼스 고객 대상 데모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영업, 마케팅 전개는 물론 OS 및 클라우드, 컨트롤러 개발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에지코어가 개방형 스위치 생태계에서 주요 하드웨어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포에이는 40G급 베어메탈 스위치에 이어 상반기 중으로 브로드컴 ASIC 및 캐비움(Cavium) ASIC이 탑재된 100G급 스위치도 출시해 1~100G급에 이르는 토털 스위치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