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보안 시장 공략 가속…‘래피드7’과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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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보안 시장 공략 가속…‘래피드7’과 총판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1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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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IoT 환경에 효과적인 통합 보안 제공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 www.openbase.co.kr)는 보안 취약점 분석과 모의 해킹 솔루션 전문기업인 래피드7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래피드7은 대기업,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베이스와의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관리 솔루션 넥스포스(Nexpose, 웹 전용 취약점 진단 및 관리 솔루션 웹스파이더(Appspider), 모의 침투 테스트 솔루션 메타스플로우잇 (Metasploit), 사용자 행위기반 이상탐지솔루션 유저인사이트(UserInsight) 등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최근 급증하는 보안사고 형태는 많은 부분 내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는 내부 자산이 이런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는지 관리하고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사고를 방지해야 하지만 수많은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수동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난제 해결을 위해 래피드7 솔루션은 기업 자산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 수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가 모의 침투 테스트를 통해 검증해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내부 자산을 보호 및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한다.

오픈베이스 송규헌 사장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시장은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며, 클라우드 및 IoT 시장을 위한 적절한 보안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래피드7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리차드 모슬리(Richard Mosley)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들의 조합을 통해 클라우드와 IoT 환경에서 효과적인 통합 보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래피드7은 지난해 SC어워드의 ‘베스트 취약성 관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가트너의 취약성 평가 마켓리포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현재 다우데이타, 씨엠티정보통신과 국내 총판 게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는 물론 SM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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