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인라이프(대표 장선진)는 웹 기반의 워크플로우 솔루션 ‘닥스웨이브(Docswav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지난 2월 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닥스웨이브(www.docswave.com)는 구글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업무 솔루션으로 현재 1400여개의 조직이 이용 중이다. 워크플로우(전자결재, 보고업무 등)뿐 아니라 조직도/조직원 관리, 커뮤니티 게시판, 연락처 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그룹웨어 대체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닥스웨이브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서버 안정화 및 버그 개선, 전체 UI/UX 개선, 게시판 기능 강화,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기능 개선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점은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제공이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에 따르면 닥스웨이브는 한국어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활용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요청하는 해외 사용자가 늘고 있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했다.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의 업무 방식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닥스웨이브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업무 변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닥스웨이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버전을 우선 제공하고 앞으로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약 8개 국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호 소프트웨어인라이프 기획팀장은 “해외의 경우 에버노트, 드롭박스, 오피스365에 대한 업무 사용률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동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