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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플랫폼①] “IoT 신세상이 열린다”
IoT 기회 잡기, 생태계 구현 플랫폼 마련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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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플랫폼② IoT 플랫폼, 협력·경쟁 ‘활발’
2015년 07월 04일 10:00:43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사물인터넷(IoT)는 생활의 편리성은 물론 사회적 안전까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항시적인 건강상태 파악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항공기 엔진 등의 수명을 정확하게 파악해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수년 내 수백억개의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IoT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IoT 세계, 편의성 증대

가족과 함께 복잡한 테마파크로 출발하지만, ‘사람만 구경하고 오는 게 아닐까’란 불안감은 없다. 각종 시설물과 체험 프로그램 이용은 커녕 주차, 입장권 구입부터 걱정해야 할 정도로 오랜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했던 것은 옛말이다.

   
▲ 에버랜드는 핸드폰에 QR코드를 저장해 놀이기구와 식당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예약 시스템을 선보였다. IoT 기술이 더해지면 관람객의 편리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렛파킹 예약을 통해 주차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고, 입장과 체험 프로그램, 놀이기구도 사전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밴드에 예약정보가 담겨 밴드 착용으로 입장권 구입, 확인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테마파크 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해 예약된 프로그램에 늦지 않게 알람을 보내주며, 동선을 안내, 예정된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게 한다.

예약된 프로그램 사이사이 빈 시간에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비교적 한가한 장소를 추천해 휴식이나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지갑 분실 등의 위험도 없다. 기념품 구입, 식사 결제 등도 스마트 밴드의 결제 기능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차량의 시동도 스마트밴드가 스마트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량 키, 지갑, 각종 예약정보와 입장권 QR코드가 담긴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를 챙기기 위해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스마트밴드 하나로 여유 있는 테마파크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바로 빅데이터, 유비쿼터스, 사물통신(M2M), 모바일, 지능형 센서, 저전력, 보안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된 사물인터넷(IoT)이 만들어낼 시나리오 중 하나다.

불과 수 십년 전만 해도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먼 거리의 지인과 통화하는 일은 만화영화 속에서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는 이제 주변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또 지도 앱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도 처음 가보는 낯선 곳을 헤매지 않고 익숙하게 찾아갈 수 있다. IT 기술 진화가 이뤄낸 현실이다.

이제 IT 기술은 수많은 기술이 결합해 다양한 사물에 통신 기능과 지능화를 구현함으로써 과거 꿈과 같았던 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상용화 목전 ‘자율주행’ IoT 실사례

일례로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안전하게 운행하는 자율주행은 이미 상용화가 목전에 임박한 상황이다. 벤츠, BMW, 볼보, 도요타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현대기아자동차까지 굴지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자율운행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가까운 수준으로 구현하고 있다.

벤츠의 경우,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도심 100km 주행을 시연했으며, 아우디는 2015년 1월 자율주행자동차로 실리콘밸리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약 900km의 일반도로를 달리는 성과를 냈다. 볼보도 우선 2017년 자율주행차 100대의 일반도로 운행을 목표로 스웨덴 고텐버그 일반도로에서 시험주행을 시작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그룹도 자율주행 기술인 ‘혼잡구간 주행지원 시스템(TJA)’을 시연하는 등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자율주행을 위한 일부 기술은 상용화돼 있다. 일정속도로 정속주행하면서 전방 다른 차량과 거리가 가깝게 되면 정해진 속도 보다 낮추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량 진행방향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장애물 감지 시스템은 물론 주차공간을 파악하고, 자동차 스스로 바퀴를 조작해 주차를 돕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남아 상용화되지 않았을 뿐 자율운행을 위한 대부분의 기술이 완성돼 있는 것이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2020년 완전한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전망하고 있으며, 늦어도 2050년에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율주행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릴 적 미국 드라마 ‘전격제트작전’의 무인자동차 ‘키트’와 같은 일이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 뿐 아니라 구글, 애플 등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글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담은 구글카 시험주행을 50만km 이상 진행했으며, 애플도 무인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이러한 무인 자율주행은 차량에 거리 감지 등을 위한 다양한 센서와 내비게이션, 위성항법장치(GPS) 등 지리·공간 정보,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엮어 가능하다. 각종 센서와 스마트 주행 시스템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자동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IoT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을 이뤄내는 것. 이에 더해 도로교통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 기술까지 더하면 자율주행은 현재 도로 상황 정보를 조합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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