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위변조 방지 솔루션 ‘브랜드세이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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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 위변조 방지 솔루션 ‘브랜드세이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9.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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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한 ‘위변조 상품 방지·추적 솔루션’ 상용화

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변조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서비스 ‘브랜드세이퍼(Brandsafer)’를 상용화해 출시했다.

‘브랜드세이퍼’는 상품에 부착된 홀로그램 스티커를 고객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 시 정품 여부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수 기기가 필요한 기존 정품확인 방식(RFID, 홀로그램스티커)과 달리 항상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위변조 상품을 구별할 수 있다.

브렌드세이퍼는 특수잉크로 제작된 홀로그램 스티커(BS-홀로태그)와 무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GPS 기반 추적 시스템의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홀로그램 스티커는 잉크슈어(Inksure)의 특수 광학잉크 및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위조가 불가능하다. 아이크래프트는 잉크슈어의 독점 제휴사로서 원료를 제외한 생산과 플랫폼, 관리서비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직접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세이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GPS와 바코드 추적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추적을 통해 수집된 관련 정보는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며, 지속적인 위조 방지 및 위조상품 추적에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아이크래프트의 브랜드세이퍼는 국내기업 중 손톱깎기 세계1위 ‘쓰리쎄븐’, 닥터드레 헤드폰으로 유명한 ‘CJ E&M’ 등이 도입을 결정해 위변조 제품 유통 방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기업과 도입을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컨버전스사업본부본부장 송영준 상무는 “위변조 상품으로 인한 국내외 우수기업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특히 주류, 명품 잡화, 캐릭터 상품 등 짝퉁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는 기업들에게 ‘브랜드세이퍼’가 해결책을 제시 할 것으로 확신하고 본 솔루션 도입 시 상품 유통에 관계하는 모든 사람이 감시자가 되므로 위변조제품 제조의지를 원천차단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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