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제품 꼼짝마 … ‘브랜드세이퍼’ 납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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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제품 꼼짝마 … ‘브랜드세이퍼’ 납신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3.08.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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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 ‘상품 위변조 방지·추적 솔루션’ 출시 … 특수 홀로태그 사용으로 효율성 뛰어나
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 www.icraft21.com)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상품 위변조 방지·추적 솔루션인 ‘브랜드세이퍼(BrandSafer)’를 출시했다.

최근 위조 제품 피해가 급증하며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에 타격을 입음에 따라 제품과 브랜드 관리 및 보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변조 제품 방지를 위해 RFID, 홀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효율성이나 경제성이 떨어지면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존 솔루션의 문제를 해결한 ‘브랜드세이퍼’는 상품에 부착되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특수 홀로태그, 스마트폰 정품 인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GPS 기반 추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홀로태그는 이스라엘의 잉크슈어(Inksure)와 제휴를 통해 특수 광학 잉크 및 분석 기술로 제조해 복제 자체가 불가능하고, 무료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정품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변조 제품의 원천 차단에 효과적이다.

윤형석 아이크래프트 솔루션사업팀 수석은 “특수 광학 잉크를 사용한 홀로태그를 부착한 제품을 스마트폰 인증 앱을 사용해 진위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복제품 또는 위조품으로부터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보호에 효과적이다”며 “특수 광학 잉크 원료를 제외한 생산, 플랫폼, 관리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세이퍼’는 전용 리더기가 필요한 기존 솔루션들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OS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정품 인증 앱만 다운로드받으면 소비자가 직접 언제 어디서나 정품 확인이 가능해 제조사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구동해 제품에 부착된 홀로태그를 QR코드 찍듯이 촬영하면 서버와 연동해 바로 진품 여부가 확인이 이뤄지고, GPS와 바코드 추적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전 세계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별도의 DB로 관리가 이뤄진다.

아이크래프트가 신규 사업으로 1년 이상 준비한 ‘브랜드세이퍼’는 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조만간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전망으로, 다양한 제품으로의 빠른 확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어까지 지원하는 등 위변조 제품 근절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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