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 ‘넷앱 이노베이션 2012’ 성료
상태바
한국넷앱, ‘넷앱 이노베이션 2012’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9.1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토리지 솔루션 전략 ADI와 혁신 사례 중점 소개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넷앱 이노베이션(NetApp Innovation) 2012’를 개최했다. 이 17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넷앱은 새로운 스토리지 솔루션 전략인 ‘ADI(Agile Data Infrastructure)’와 이를 통한 혁신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우리말로는 ‘신속한 변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로 풀이되는 ADI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한 관리, 중단 없는 운영(Immortal)과 무한확장(Infinite)을 목표로 넷앱이 제시하는 새로운 스토리지 아키텍쳐(Storage Architecture)다. 특히 기존 SAN, NAS로 구분되고, 각 티어로 계층화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구조가 아닌 지능화에 기반한 자가 관리형 단일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해 편리한 관리와 경제성, 확장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이 넷앱의 설명이다.


넷앱의 스토리지 운영 체제인 데이터온탭(Data ONTAP)은 ADI에 맞춰 최신 버전에서 자가 관리형으로 발전, 통합관리와 서비스 분석, 자동화 운영 및 빠르고 쉬운 제어를 제공한다. 씬 프로비저닝과 중복제거가 가능, IT 제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 넷앱은 다운타임 없이 상시 운영 가능한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버 및 클라이언트에 투명하게 SAN과 NAS 모두에서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중단 없는 운영’ 기술을 선보인 것. 이를 통해 일상적인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하드웨어의 업데이트 및 교체 중에도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넷앱은 성능 저하 없이 원활하고 유연하게 ‘스케일 아웃’ 및 ‘스케일 업’ 모두가 가능한 ‘무한 확장’ 기술을 선보였다. 이로써 기업은 단일 클러스터의 로우엔드에서 하이엔드에 이르는 시스템 전반에서 스케일 아웃 및 스케일 업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김백수 한국넷앱 지사장은 “스토리지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능적으로 운영 되어야 한다”며 “ADI를 바탕으로 이제 기업에서 진정으로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