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M은 BYOD 시대 필수 보안·관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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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은 BYOD 시대 필수 보안·관리 솔루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2.04.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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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쉬라 모바일아이언 CCO “투자 확대로 한국 시장 주도”

MDM(Mobile Device Manage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YOD, 스마트워크 등이 MDM에 대한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계 MDM 시장의 리더로 손꼽히는 모바일아이언이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시장 개척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 주목된다. 아자이 미쉬라(Ajay Mishra) 모바일아이언 설립자 겸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만났다.

IT에서의 화두는 인프라스트럭처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컨슈머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이 손꼽힌다. 확산되는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연속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이는 IT 소비재화, BYOD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BYOD 시대 최적의 파트너 ‘모바일아이언’
BYOD의 대두는 MDM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사용자의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환경에서는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관리가 정보보안 등의 문제 해결에 있어 필수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를 그대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IT 환경에 따른 불편을 없애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수행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BYOD는 각광받고 있지만, 다양한 기기가 접근하는 환경에서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가 노트북PC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직원 1명이 평균 5.1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기당 47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돼 이용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기기와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제어가 이뤄져야 함을 의미한다.

아자이 미쉬라 CCO는 “한 사용자가 다수의 IT 기기를 활용하는 BYOD 시대에 보안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DM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아이언은 MDM 전문 벤더로 우려되는 위협요소를 해결하면서 기업의 민첩성과 연속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기관리에서 보안, 앱 관리로 진화
MDM이 각광받는 가장 큰 배경은 정보보안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조직범죄화된 사이버 공격이 기업의 핵심 정보를 노림에 따라 보안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그만큼 정보보안의 허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도입과 활용에 충분한 대비책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기업 모바일 기기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시작됐던 MDM도 정보보안의 강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은 물론 국내 전문 보안 기업도 보안을 화두로 삼아 MDM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선언하는 등 MDM에서 정보보안은 민감한 이슈가 되고 있다.

미쉬라 CCO는 “보안에 대한 요구증가에 따라 MDM의 진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초기 단순한 기기 관리에서, 시큐리티 관리로 이미 진화했다”며 “다음 단계로 모바일 기기의 애플리케이션 관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아이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 제어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쉬라 CCO는 “모바일 강국인 한국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모바일아이언은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의 글로벌 모바일 기기 제조사와 성공신화를 함께 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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