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넷앱·CA테크놀로지스, 주니퍼 ‘Q패브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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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넷앱·CA테크놀로지스, 주니퍼 ‘Q패브릭’ 지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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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와 차세대 데이터센터 패브릭 구축 협력

주니퍼네트웍스(www.juniper.net)는 VM웨어, 넷앱, CA테크놀로지스 등이 자사가 지난 24일 공개한 진정한 데이터센터 패브릭 ‘Q패브릭(QFabric)’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Q패브릭은 주니퍼의 스트라투스 프로젝트(Project Stratus)에 기반, 기존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아키텍처로 유연한 확장성, 초고속의 효율적인 패브릭, 단일 스위치의 단순성 및 혁신적인 경제성을 제공한다.

컴퓨팅에서 스토리지까지 가상화가 확대되고 클라우드 환경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모든 기술들이 급속히 진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높은 효율성, 속도, 안정성, 기능성이 제공되고 있다. 반면 네트워크는 10년 가까이 기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유지하고 있다. 벤더들이 단순히 박스들을 추가해 대역폭을 늘리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기 때문.

이에 주니퍼와 함께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VM웨어, 넷앱, CA테크놀로지스는 주니퍼 ‘뉴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주니퍼 파트너로 동참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패브릭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또 주니퍼의 고객인 뉴욕 증권거래소(NYSE Euronext)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는 현재 Q패브릭을 이용한 이러한 뉴 아키텍처의 효율성을 통해 어떠한 이점들을 실현할 수 있는지 평가 중이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주니퍼 Q패브릭은 강력한 리소스 풀링과 뛰어난 효율성을 통해 데이터센터 가상화의 이점들을 강화하고 변화를 가속화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강력히 지지하며, VM웨어와 주니퍼 제품의 면밀한 연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덤 파물라로(Adam Famular) CA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총괄매니저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의 IT에 대한 접근 방식과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지만 기존 네트워크 아키텍처로는 이러한 발전에 한계가 있으며, 과도한 비용과 작업량을 초래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주니퍼의 새로운 Q패브릭 아키텍처는 네트워크를 단순화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의 새 지평을 연다. Q패브릭과 CA테크놀로지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 보장 솔루션이 연동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데이터센터 안정성과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커밍(Chris Cumming) 넷앱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폭증에 따라 많은 조직들이 IT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데이터센터를 일원화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하고 있다”며 “주니퍼 Q패브릭 기술은 넷앱의 일원화된 스토리지 및 유니파이드 커넥트 기술과 상호보완적으로 연동돼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간편한 관리가 가능한 고속 통합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는 IT가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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