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테크가이드 >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플러스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클라우드 기술 접목으로 국산 ECM 솔루션 경쟁력 강화
EMC 영역 통합한 솔루션 출시 … 모바일 오피스 환경서 도입 늘 것
     관련기사
  ECM 시장 토종-외산 주도권 다툼 ‘심화’
2011년 02월 10일 17:28:28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백승한
아이온 부장
shbaek@i-on.net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의 사전적인 의미는 기업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기술이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이미지/문서 관리 부문이 ECM 1.0을 거쳐 타 부문의 기술 접목 및 확대 과정을 거쳐 어느새 ECM 2.0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ECM은 2000년 이후 외국계 ECM 전문 기업들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세계적인 M&A 추세에 맞춰 대형 글로벌 기업이 이들 업체를 인수해 ECM 전문기업들의 경쟁 구도가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 구도로 변모하게 됐다. M&A 후 대형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요소를 인수 합병한 ECM 기술과 접목해 독특한 새로운 제품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ECM 시장의 판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거치며 ECM은 정형/비정형 콘텐츠 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종류에 맞는 서비스 및 통합 플랫폼 개발(레파지토리 포함), 그리고 웹2.0 요소를 가미한 ECM 2.0 확대를 이뤄내고 있다.

국내 업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과거 진행하던 방식처럼 단순히 몇 개 콘텐츠 위주의 사업보다는 수행 노하우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콘텐츠 저장 레파지토리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들 못지 않게 국제 표준의 콘텐츠 통합 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키고 있으며, 국내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

ECM의 범위
기업내에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콘텐츠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 콘텐츠들을 관리하는 기술은 무엇이고, 그 범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다양한 콘텐츠 종류와 각종 서비스 요소들의 산재로 인해 단적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다.

· 이미지 관리: 종이 서류를 전자화(스캔 작업)하고 생성된 이미지에서 특정 데이터를 추출하는 이미지 인식, 및 이미지 표시(전용 뷰어) 등과 같은 이미지와 관련된 기능 제공
· 전자문서 관리: 전통적인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의 주요 기술로써 다중분류체계, 속성 정보와 같은 메타데이터 관리, 버전 관리 기능 제공
· 웹 콘텐츠 관리: 웹 콘텐츠의 수집 및 관리, 템플릿팅, 승인 및 웹 배포를 통해 웹사이트 구축 및 웹 콘텐츠 제작 지원
· 디지털 자산관리: 멀티미디어 콘텐츠, 즉 음원, 동영상등의 콘텐츠를 관리하면서 포맷 변환, 주요 정보 추출(카탈로깅), 스트리밍을 통한 플레이어 서비스 기능 제공
· 워크플로우: 콘텐츠를 처리 절차에 맞도록 업무 흐름을 정의함으로써 사용자가 콘텐츠를 가지고 어떤 일을 진행해햐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관리
· 협업: 실시간 정보교환, 콘텐츠 공유, 가상그룹 등을 통해 콘텐츠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


상기에 기술된 내용은 통합화가 이뤄지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각각 콘텐츠의 성격에 맞게 별개의 시스템으로 구축되던 분야다. 하지만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기업의 현실 과제에 맞춰 이제는 하나의 콘텐츠 레파지토리에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각 콘텐츠의 성격에 맞춰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ECM의 모습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각 벤더마다 이미 상당한 성과를 일궈냈다.

   

ECM 관련 주요 사업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은 2005년 전자거래기본법의 개정 이후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로 인해 종이 문서 제출이 의무화됐던 부분들이 단계적으로 전자문서 대체를 통해 업무 절차 및 처리 시간이 단축될 수 있고, 관련 시스템 개발 및 보급으로 인해 ECM 업계 및 IT 시장에 경기 활성화를 불러오고 있다. 아직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성이 100% 인정된 것은 아니지만, 보안 및 인증 기능의 기술적 강화와 법적/제도적 개정을 통해 시대적 가치인 진정한 페이퍼리스 환경으로 조만간 도달할 전망이다.

■문서 중앙집중화
기업의 당면 과제중의 하나는 기업내 콘텐츠의 자산 가치 활용이다. 기존 ECM 분야의 제품 공급 및 시스템 구축에서 드러난 문제점 중의 하나는 바로 저조한 시스템 사용률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문서 중앙집중화 방안이다. 즉 사용자가 각자의 PC에서 작업한 콘텐츠를 저장할 때 원천적으로 파일시스템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ECM의 레파지토리에 곧바로 저장해 PC 환경과 시스템을 일원화 체계로 묶는 것은 물론, 기업 자산인 콘텐츠를 시스템으로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2011년 전망

■페이퍼리스 환경 가속
전자거래기본법, 전자서명법과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으로 전자문서의 법적인 효력성을 인정받는 단초가 마련됐다. 아직까지는 100% 확실한 효력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으며 법적인 분쟁사항도 미미한 사례에 비춰본다면 2011년에는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시도가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와 발맞춰 기술 부문에서도 전자문서의 원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 산업부문에서 원본 종이 서류 위주의 업무 처리절차가 전자문서 위주로 변화하며 페이퍼리스 환경으로 진입할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 확산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ECM 부문에서도 콘텐츠와는 무관하게 속성정보에 대한 단순 웹 조회 서비스만 제공되던 방식을 벗어나 콘텐츠의 송수신은 물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진정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으로 진일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텐츠별 서비스 통합화
이미 글로벌 대형 벤더들의 각 제품군에 대한 차별화 기능 개발은 물론 안정성과 완성도 제고를 위해 콘텐츠별 서비스를 통합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도 개별적인 콘텐츠 관리를 범용적인 레파지토리를 기반으로 통합화시키고 있으며 콘텐츠 조회 서비스(문서 변환, 이미지 뷰어, 그리고 스트리밍 등) 등을 단일 제품군안에서 서비스하도록 하는 통합화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접목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은 ECM 뿐만 아니라 IT 전 분야에 걸쳐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 분야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응용한 파일 시스템 가상화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 도입 비용 절감과 더불어 파일 IO 속도에도 비약적인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데스크톱 가상화도 ECM에서 접목시켜야 할 차세대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콘텐츠의 특성과 사용자 PC의 특성을 감안해본다면 사용자가 등록 혹은 조회해야 할 대상 콘텐츠는 사용자의 PC에 저장될 수밖에 없다. 이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지금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데스트톱 가상화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문서 중앙집중화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면 보안 모듈과 더불어 데스크톱 가상화도 ECM에 접목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데이터넷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인기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사명: (주)화산미디어 |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24길 26 유성빌딩 2층 | 전화: 070-8282-6180 | 팩스: 02-3446-6170
등록번호: 서울아03408 | 등록년월일: 2014년 11월 4일 | 발행년월일: 2003년 12월 17일 | 사업자등록번호: 211-88-24920
발행인/편집인: 정용달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강남-01549호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하석
Copyright 2010 데이터넷.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