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으로 IT 인프라 지능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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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으로 IT 인프라 지능화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1.0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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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동아제약 경영기획실 PI팀 부장

국민 드링크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제약업계 최초로 전사적인 무선랜을 구축했다. 아루바의 ‘가상 브랜치 네트워크(VBN)’ 솔루션을 통해 무선랜뿐 아니라 VPN 서비스까지 구축, 경제적인 비용으로 보안이 강화된 유연한 IT 인프라 확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까지 누리고 있다.

여기에 무선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선전화를 대체한 무선 인터넷전화까지 도입,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뒀다.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기술이 아닌 사용자를 중심으로 IT 인프라를 지능적으로 고도화, 업무 효율을 보다 극대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Q. 전사적인 무선랜 구축 배경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해 빈번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에 따른 네트워크, 전화, 정보시스템 등 관련 IT 인프라의 변경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업무를 지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개인화 사상에 기반을 두고 조직이 변해도 IT 인프라의 변경이나 지원부서의 별다른 도움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전사적인 무선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Q. 아루바 VBN 솔루션 선택 이유는.
전사적인 무선랜 구축 프로젝트는 당초 사용 중이던 VPN이 트래픽 부하와 함께 웜/바이러스 증가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다양한 장비 검토와 테스트 등 최적의 솔루션 발굴에 나선 결과, 아루바의 VBN 솔루션을 도입했다. 특히 아루바 VBN 솔루션은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무선랜은 물론 유무선 통합 VPN 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기능 제공과 함께 관리도 손쉬워 선택하게 됐다.

Q. 무선랜 및 VPN 구축 이후 효과는.
과거에는 직원들이 임의로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며 보안이나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사적인 무선랜 인프라 구축에 따라 허가받지 않은 무선 접속을 모두 차단해 보안이 한층 강화됐고, 직원들의 무선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지며 업무 효율성도 향상됐다. 더불어 아루바 VBN 솔루션 사용으로 통신사의 VPN 서비스 사용에 비해 약 4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고, 무선랜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선 인터넷전화을 구축, 유선을 능가하는 품질에 사용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게 되는 등 유연한 IT 인프라 확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Q. 향후 IT 인프라 고도화 계획은.
기술이나 기계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중심으로 IT 인프라를 지능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되는 RFID 적용, TV를 단순 방송 시청이 아닌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다방면으로 IT 인프라 고도화를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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