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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보안 강화된 유연한 IT 인프라로 경쟁력 배가
아루바 ‘VBN’ 솔루션 도입으로 무선랜·VPN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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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중심으로 IT 인프라 지능화 박차”
2011년 02월 08일 17:28:1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동아제약은 2009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제약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 드링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카스를 비롯 매출 100억원대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도 20개를 넘어선 가운데 자체 개발한 신약 매출도 1000억원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IT 인프라 유연성 확보 위해 무선 지향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에 나서고 있는 동아제약은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업무 환경 역시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제약업계 최초로 전사적인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동아제약은 전국 20여 지점에 아루바의 ‘가상 브랜치 네트워크(VBN)’ 솔루션을 도입해 무선랜 및 VPN 접속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무선랜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선 인터넷전화(VoFi)까지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점까지 무선랜 지원이 되지 않았고, VPN 역시 통신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무선랜과 VPN 환경 구축이 가능한 아루바의 VBN 솔루션으로 본사는 물론 지점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무선랜 및 VPN 환경을 구현,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투자 및 운영 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정일 동아제약 경영기획실 PI팀 부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네트워크나 전화 등 관련 IT 인프라의 변경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업무를 지연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개인화 사상에 기반을 두고 조직이 변해도 IT 인프라의 변경이나 지원부서의 도움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환경 마련을 위해 전사적인 무선랜 구축과 VPN, 그리고 무선인터넷 전화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이 사내 인프라의 무선화를 지향한 것은 이미 5년여 전이다. 전사적으로 무선 환경 구축을 염두에 두고, 데스크톱PC를 노트북으로 교체하는 한편 그룹웨어, ERP 등 사내 정보시스템도 무선을 염두에 두고 도입이 이뤄진 것. 더불어 글로벌화에 초점이 맞춰진 기업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통합이 유연한 VPN도 적극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루바 VBN 솔루션으로 무선·VPN 동시 구축
동아제약의 전사적인 무선랜 구축 프로젝트는 당초 보안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사용 중이던 VPN이 트래픽 부하와 함께 웜/바이러스 증가로 장애 발생이 점차 늘어났기 때문.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다양한 장비 검토와 최적의 솔루션 발굴에 나선 끝에 아루바의 VBN 솔루션을 최종 선택했다. 아루바 VBN 솔루션은 무선랜은 물론 유무선 VPN까지 지원해 통신사 서비스가 아닌 직접 VPN 환경을 구축하게 이르렀다.

아루바 VBN 솔루션은 뛰어난 안전성 및 성능은 물론 본사와 지점을 단일 포인트(보안, 인증, 구성, 모니터링)로 관리할 수 있고, 원격지 설치시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지점 인증 방식을 본사와 동일하게 적용(802.1x 인증 후 캡티브 포털 접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자원(인증서버, NAC, 보안정책)의 재활용까지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 지원도 용이하고, 유무선 VPN 통합 서비스, 낮은 총소유비용(TCO)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었다.

이정일 부장은 “무선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기술 관점이 아니라 업무속도 개선 차원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암호화 방식인 WPA2를 적용하는 등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루바 VBN 솔루션을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해 테스트한 결과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발휘했고, 무선랜뿐 아니라 유무선 VPN 등 다양한 보안 기능 제공과 함께 관리도 손쉬워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선랜 기반으로 인터넷전화도 구축
동아제약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센터에 아루바 무선랜 컨트롤러 장비를 이중화로 구성하는 한편 150여 대의 액세스 포인트(AP)를 도입했다. 또 20여개의 지점에는 AP와 VPN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를 구축해 VPN 구현은 물론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802.1x 인증 등을 통해 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추가적인 장비 구매 없이 무선랜 환경도 동시에 구축해 비용절감은 물론 유연성이 한층 높아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정일 부장은 “매년 IT 인프라의 유연성과 비용절감 등을 조사하는데 2년 정도 아루바 VBN 솔루션을 사용한 결과, 통신사의 VPN 서비스 사용에 비해 약 4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아루바 공식 AP 이외의 허가받지 않은 무선 접속은 모두 차단해 보안이 한층 강화됐고, 직원들의 무선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무선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선전화를 대체해 전사적으로 무선 인터넷전화도 구축했다. 일반 상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가정용 VoIP 폰을 기업용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펌웨어를 새롭게 개발한 것. 동아제약과 아루바, 그리고 서비스 제공사인 LG유플러스가 협력해 무선 인터넷전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유선전화를 능가하는 품질에 부가적으로 사용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정일 부장은 “보안이 담보된 무선 네트워크와 VPN은 물론 무선 인터넷전화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유연한 IT 인프라 확보를 통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관리나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리모델링이 예정된 공장 등에 추가적으로 무선랜과 VPN 구축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에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IT 인프라 고도화 박차
최근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유무선통합(FMC) 구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의 앞선 전사 무선랜 구축은 그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하며 경쟁이 치열한 제약업계의 1위 자리를 고수하는 경쟁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무선랜 인프라는 직원들의 스마트폰 활용을 보다 효율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어디서나 게스트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 편리함을 주고 있다.

동아제약은 IT 인프라를 보다 지능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불변의 원칙으로 다양한 계획들을 강구하고 있다.
향후에는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되는 RFID 적용도 고려중으로 이미 관련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사무실 곳곳에 놓여 있는 TV를 단순 방송 시청이 아닌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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