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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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에어빌리티,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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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익 항공기 기술과 비행시스템 솔루션 결합

[데이터넷]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에 최적화된 비행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어빌리티(대표 류태규)와 군용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뉴가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 기술에 에어빌리티의 비행시스템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 국방과 민간 분야에 최적화된 고정익 무인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프리뉴는 뛰어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방산·민간 분야의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해 적용시켜 나가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어빌리티와 협력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며 사업 성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에어빌리티와 협약을 통해 무인기 시장의 신규 사업 개척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에어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뉴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드로닛(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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