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전 제품군에 ‘AI 어시스턴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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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전 제품군에 ‘AI 어시스턴트’ 탑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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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AI 어시스턴트’, 보안 전문가 업무 생산성 높여
SIEM·보안 장비 API 자연어로 제어···업무 자동화 실현

[데이터넷]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로그프레소 전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엔진인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로그프레소 AI 어시스턴트는 보안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 파싱 및 정규화 ▲로그프레소 앱 추천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조회 ▲위협 탐지 쿼리 생성 ▲티켓 요약 및 위협 분석 ▲공격자 IP 차단 대응 ▲보안 장비 API 제어 ▲보고서 쿼리 생성 ▲대시보드 생성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 답변 생성 및 업무를 수행한다.

로그프레소는 AI 어시스턴트에 최근 등록한 ‘언어 모델 기반 시스템 운영 자동화 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SIEM 플랫폼이나 보안 장비의 API를 자연어로 제어해 업무를 자동으로 실행한다는 점에서 타사의 단순한 챗봇 기술과 차별화했다.

로그프레소 플랫폼은 300종 이상의 쿼리 명령어와 함수, 120종 이상의 앱, 100종 이상의 REST API 등 방대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 플랫폼을 접할 경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전무는 “이제 보안 담당자는 AI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풍부한 실시간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보안 장비와 솔루션을 자연어로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이버 보안 메시 아키텍처(CSMA)를 기반으로 장비 콘솔이 아닌 SIEM에서 API로 모든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제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그프레소의 AI 어시스턴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로그프레소 클라우드(SIEM/SOAR)’를 비롯해 통합로그관리(LMS), 통합보안관제(SIEM), 보안운영자동화(SOAR) 온프레미스 제품 모델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모든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는 향후 경량화된 언어 모델(sLLM) 기반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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