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V2024] 세일포인트 “AI 이용 ID 최적화, ROI 22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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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V2024] 세일포인트 “AI 이용 ID 최적화, ROI 22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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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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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기반 비즈니스, 최종 사용자 ID 관리 시간 1만시간 줄여
보안·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강화해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데이터넷] 2500명의 직원을 둔 기업이 임직원과 파트너, 고객, 머신, 앱 10만개의 ID를 관리해야 한다. 이 기업은 2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앱당 100개의 권한 관리와 10만개의 데이터 권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 회사가 관리해야 할 아이덴티티는 무려 2000조개에 이른다.

김시윤 세일포인트 상무는 “이는 세일포인트 고객 중 한 곳이 실제로 관리하는 아이덴티티 현황이다. 더 큰 규모의 기업이라면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덴티티를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제 아이덴티티는 수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AI 이용 자동화로 ID 권한 최적화

김시윤 상무는 ‘제23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4’에서 ‘AI 기반 Role 관리(AI Based Role management)’ 주제의 세션에서 아이덴티티 보안이 요구하는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Role은 아이덴티티 숫자만큼 많으며, 수시로 변경된다. 제로 트러스트의 시작인 아이덴티티 관리를 위해서는 최소권한 원칙을 적용해야 하며, 각 ID에 맞는 Role을 부여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는 권한을 제거하고 부적절하게 부여된 권한을 조절해야 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ID의 권한을 부여하고 통제하는 작업을 수동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AI 기반 자동화를 적용해야 한다. 동료와 현격히 다른 액세스 권한을 가진 ID를 탐지, 조정하며, 변화된 비즈니스 현황에 맞는 최적의 Role과 권한을 설명해야 한다. 권한 조절은 권한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사용 라이선스를 회수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권한 조절 시 리뷰를 하고 담당자의 의견을 듣는 과정도 필요하다. 그런데 이 때 특정인에게 부여된 권한이 적절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매니저가 권한 수정 요청 내용을 모두 다 승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액세스 권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제대로 수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세일포인트는 ‘스마트 디시전’ 기능을 제공해 부서별, 앱 별 권한을 검토할 때, 추천/비추천 근거자룔르 제공해 권한 검토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김시윤 상무는 “AI를 적용한 권한 부여와 조절을 통해 세일포인트 고객 중 한 곳인 금융사는 권한 회수율이 50% 이상 높아졌으며, 한 제조사는 위험한 항목만을 검토해 인증 작업의 80%를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며 “AI를 이용해 가장 적절한 권한 부여와 정책 설정으로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적의 Role 관리로 비즈니스 경쟁력 높여

세일포인트는 Role 기반 비즈니스의 이점이 매우 많다고 강조한다. 적절한 권한 신청과 승인이 쉬워지고, 시간이 절약되며, 헬프데스크에 문의하는 횟수가 줄어 헬프데스크 인력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 아이덴티티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모든 권한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어 관리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세일포인트는 마이닝 기능을 Role 관리에 탑재해 권한그룹과 권한을 분석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개별 권한을 하나의 Role로 구성한다. 최적의 Role 관리를 예로 들어보면,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같은 Role을 부여해 관리할 권한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사용자의 생산성이 크게 늘어나는데, 매년 1만1000시간을 줄이고, 71만 5000달러를 절감하며, 5년간 ROI 224%를 달성할 수 있다.

김시윤 상무는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Role 관리는 컴플라이언스와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세일포인트는 AI/ML 알고리즘을 탑재한 패드백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Role을 정의하고 수정하면서 가장 적절한 권한과 계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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