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조달등록 준비 완료···공공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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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조달등록 준비 완료···공공시장 공략 나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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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R 솔루션·컨설팅 역량 높아 국내 여러 고객에 성공적으로 공급
SASE·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 영업 강화해 높은 성장 이어갈 것

[데이터넷] 포티넷코리아가 조달등록 준비를 완료, 공공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고 6일 밝혔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이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공시장 확장 계획을 밝히면서 “우리나라를 노리는 국가배후 공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대응을 강화해야 하는 정부조직이 글로벌 보안 선도 기업의 솔루션을 선택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자신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달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공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ecOs 역량 강화···20% 성장 자신

포티넷은 매년 20% 이상 성장을 기록해왔다. 지난해에는 성장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글로벌 성장세를 웃도는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로 '공공시장'을 꼽는다. 공공 영역에서 SOAR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방화벽뿐만 아니라 보안운영(SecOps) 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원균 대표는 “포티넷의 SOAR는 이미 국내 대규모 금융사와 대기업, 기술기업 등 핵심 산업군에 공급돼 보안운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포티넷 SOAR 솔루션의 완성도가 높은데다가, 포티넷코리아의 컨설팅과 구축·운영 역량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공공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SMB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는 올해 신규 솔루션 도입과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 제조업의 OT 보안 강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사 인력 투자를 전년대비 25% 확대하고, 주요 파트너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유과 훈련, 공공 및 지방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파트너 개발과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조달등록을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통신사·서비스 파트너와 MSSP 확대로 시장을 다각화 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조달등록을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한편, 통신사·서비스 파트너와 MSSP 확대로 시장을 다각화 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와 SECaaS 모델 개발해 MSSP 확대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시큐어 네트워킹 ▲SASE ▲보안운영을 3대 핵심 전략 솔루션으로 선정, 신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공공 시장 진입 및 MSSP 사업 모델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다.

더불어 주요 파트너사와 ‘서비스로서의 보안(Security as a Service)’ 모델을 개발해 통신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에게 최적의 보안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별 주요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강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원균 대표는 “포티넷은 20년 이상 보안 기술을 혁신해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최고의 보안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보안 시장이 어떤 변화를 겪든 포티넷은 설립 시부터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하고 여러 포인트 제품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원칙 하에 최고의 보안 제품들로 포티넷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SASE, SOAR를 중심으로 하는 보안운영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책임지겠다다. 내부적으로는 서비스 및 기술 지원 조직을 강화하고 파트너사 확대, 지방 조직 구축 등 산업별, 지역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행하여 보안 업계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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