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핵심 성장 3개 분야 공개…지속적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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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핵심 성장 3개 분야 공개…지속적 혁신 추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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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 네트워킹·유니버셜 SASE·SecOps에 R&D·GTM 집중
통합 제품·개방형 에코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보여

[데이터넷]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유니버셜 SASE(Universal SASE),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의 3개 시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R&D와 고투마켓(GTM) 전략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은 유기적으로 개발된 기존의 통합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3가지 주요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포티넷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 전환을 실행하겠다고 자신했다.

시큐어 네트워킹 시장 선도하는 AI 보안 결합 방화벽

포티넷은 AI 기반 기술과 통합 관리, 위협 인텔리전스, 업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세 전략 중 시큐어 네트워킹은 포티넷을 대표하는 전략 시장으로, 네트워크 방화벽, 보안 스위치, 액세스 포인트, 5G 게이트웨이로 이뤄져있으며, 매년 약 9%씩 성장해 2027년 8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티넷은 방화벽 매출과 출하 대수 모두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으며, 여기에 탑재되는 AI 기반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 매출도 동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포티넷은 차세대 방화벽(NGFW)을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MF)으로 진화시켰다. 포티넷은 네트워크 엣지 전반에서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하고자 보안 프로세서 5(SP5) ASIC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고성능 포티게이트 90G, 포티게이트 120G, 포티게이트 900G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포티넷은 ASIC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제한된 공간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력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포레스터의 TEI 분석에 의하면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와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HMF로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는 ROI와 투자 회수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티넷은 AIOps와 원활하게 통합돼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한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는 스위치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년 20% 성장하는 SASE 시장 주도할 것

유니버셜 SASE는 SD-WAN, SWG, CASB, DLP, ZTNA, SASE을 비롯해, 제로 트러스트 전략 구현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로 이뤄져 있다. 이 시장은 매년 약 20%씩 성장해 2027년 3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포티넷은 클라우드 또는 어플라이언스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동일한 운영 체제, 네트워킹·보안 스택, 관리 콘솔을 통해 SASE 솔루션을 지원해 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포티넷은 자체 SASE 로케이션에 대해 투자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0개 이상의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했다. 이러한 혁신은 고객들에게 통합 관리 및 탁월한 엔드투엔드 디지털 경험은 물론, 자동화된 운영과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존 SD-WAN 고객을 위해 포티넷은 포티SASE 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보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프라이빗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ZTNA, DLP, 인라인 CASB 전반에 향상된 기능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해 제로 트러스트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포티플렉스(FortiFlex)라는 유연한 종량제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광범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차세대 SOC 지원

보안 운영 시장은 매년 14% 이상 성장해 2027년 7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티넷의 SecOps 플랫폼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EDR, SIEM, SOAR, NDR 및 기타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제공하여 분산된 조직 운영에 대한 제어 및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의 보안 운영 포트폴리오는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며, 탐지·대응 자동화로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검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AI와 머신러닝 기능, 새로운 실시간 대응가 자동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안 효과를 높이고, 지능적인 공격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적 측면 외에도 서비스형 SOC를 포함한 확장된 포티가드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SecOps 담당자 및 프로세스의 숙련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OT 보안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

포티넷은 이와 함께 OT 보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OT 시스템은 기존 IT 시스템과 크게 구별된다. 포티넷은 앞서 설명한 3개 시장 모두에 걸쳐 OT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고 OT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OT 전용 보안 솔루션, 위협 인텔리전스, 서드파티 OT 솔루션 통합 등을 제공할 것이다.

포티넷은 기술 투자에 대한 재집중과 더불어, 혁신적인 사고를 장려, 보상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혁신 엔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포티넷은 이미 949개의 미국 산업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는 2위 사이버 보안 경쟁업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포티넷은 20년 이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설립 시부터 네트워킹과 보안을 융합하고 여러 포인트 제품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는 포티넷의 원칙은 오늘날의 사이버보안 시장 전반에 여전히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이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SASE’, ‘보안 운영’에 비즈니스를 집중할 최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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