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센드버드가 6일 AI 챗봇을 탑재한 ‘세일즈포스 커넥터’를 공식 출시했다. 센드버드의 ‘커넥터’는 글로벌 CRM인 세일즈포스 서비스클라우드와 연동해 사용하는 고객상담 채팅 솔루션이다.
기업이 센드버드의 ‘세일즈포스 커넥터’를 통해 세일즈포스에서 고객 상담을 진행할 경우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필요 없이 세일즈포스 내에서 바로 고객과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상담 직원의 상태 값과 배정된 상담 건을 보여주고 상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상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한다. 아울러 생성형 AI 챗봇 솔루션 ‘센드버드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개인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챗GPT를 기반으로 과거 고객 상담내역을 요약하거나, 상담 대화 메시지가 적절한지를 판단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상담이 종료되면 전체 상담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있다. 새 메시지 도착 소식을 알려주고 자동으로 번역해 준다.
이 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별도의 코딩이 없더라도 사용자가 간단하게 구현하고 설치할 수 있다. 기업이 필요한 솔루션을 도입할 때 검토, 개발, 기능 구현까지 1개월 이상이 소요된 것과 달리 센드버드의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단 몇 시간 만에 사용 가능하다.
센드버드 아태지역 이상희 대표이사는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쉽고 빠르게 고객 상담업무를 효율화하고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상담품질을 제고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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