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서울시교육청 AI 챗봇 시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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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서울시교육청 AI 챗봇 시범 서비스 운영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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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듀톡’, 현직교사 및 전문가 자문 받아 실효성 있는 AI 챗봇운영
1분기 내 서울시 내 모든 초등학교 홈페이지서 이용토록 확대

[데이터넷]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AI) 챗봇 ‘서울에듀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중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문의 사항에 대해 24시간 답변받을 수 있는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시 내 초등학교 ▲출결학사일정 ▲초등돌봄교실·방과후학교 ▲교육복지 ▲진로·진학정보 ▲마음건강 ▲학부모지원 ▲입학 전·편입학 ▲시험안내(교육청) ▲학원·교습소 등 가장 빈번하게 문의가 발생하는 12개 분야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와이즈넛의 AI 챗봇은 현직 교사를 포함한 학교 및 교육분야 전문 종사자 20여 명의 자문 의견서를 받아 챗봇 학습데이터에 반영함으로써 일선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의견과 현장감을 담았다.

서울에듀톡은 전국 학교별 정보를 공시하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와 연동, 서울시 국·공·사립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일괄 확인할 수 있다. 1분기 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모든 초등학교 전체 홈페이지에서도 AI 챗봇이 동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각 학교에 산재된 교육 민원을 한 데 모아 관리할 수 있어 교사 및 교직원의 감정 노동과 업무 과중을 경감함과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의 문의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자체 AI 기술력과 함께, 그간 교육 분야 행정 서비스와 민원대응에 특화된 챗봇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제공하며 교육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아왔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해 신속정확한 민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와이즈넛은 이번 서울에듀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전국 모든 학교 및 교육청으로 스펙트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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