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AI로 일상생활 속 위험 10종 예방 가능”
상태바
와이즈넛 “AI로 일상생활 속 위험 10종 예방 가능”
  • 손지하 기자
  • 승인 2023.12.1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안전 문제 해결할 AI 분석 기술 개발
K-가드 앱에 개인별 맞춤형 분석 기술 적용

[데이터넷] 군중 밀집 사고, 낙상, 침수, 실종 등 일상생활 속 안전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 개발됐다.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2019년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총괄의 ‘생활안전 예방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최종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과제는 평소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10종의 안전 위험군 ▲일상생활 ▲유해물질 ▲다중이용시설 ▲치안 ▲유행병 ▲실종 사고 ▲침수 ▲대기질 알림 ▲경사지 붕괴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생활안전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기술 개발을 최종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생활안전 예방 서비스 플랫폼 기술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인별 상황과 장애 여부, 국적, 나이, 현재 위치, 선호도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분석한 개인 맞춤형 AI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와이즈넛은 이번 사업에서 자체 데이터 수집 및 위험지수 분석 기술을 적용해 공공데이터 포털, 크라우드 소싱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관련 데이터 실시간 수집 시스템을 구축했고 분석 서브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위험지수 산출 시스템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와이즈넛이 수집·분석한 데이터는 주변 위험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시범 서비스 ‘K-가드’ 앱 내 연동돼 점수화된 생활안전지수로 표기되고 있다. 현재 모든 국민이 직관적으로 해당 시범 서비스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예측분석 모델에 활용돼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안전 예방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의 AI 기술이 여러 방면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