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자, AD 서버 접근…”민감정보 유출 없어” 밝혀
[데이터넷]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마쓰노 관방장관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JAXA이 해킹을 당했으나 민감한 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일본 언론이 JAXA 해킹 의혹을 보도하면서 알려졌으며, 이후 조사를 통해 JAXA 중앙 AD 서버에 해커가 무단으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커들이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공개 취약점을 악용한 정황도 제기됐다.
한편 일본의 주요 기업과 기관이 최근 잇달아 해킹을 당하고 있다. 에이비에이션 일렉트로닉스, 야마하, 세이코, 카시오, 에자이, 나고야항 등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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