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AI반도체 ‘X330’ 개발 편의성 높인 SW 풀스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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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 AI반도체 ‘X330’ 개발 편의성 높인 SW 풀스택 발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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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개입 최소화 목표로 개발 편의성 향상
X220 기반 NPU 팜 구축 및 공공/민간 실증 서비스 검증
내년부터 X330 적용 확대 예정

[데이터넷]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대표 류수정)은 전작 X220 대비 4배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향 AI 반도체 ‘X330’을 개발자 편의성을 높인 SW 풀스택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과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데이터센터향 AI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사피온는 올해 X220 기반 NPU 팜 구축 및 공공/민간 실증 서비스 검증을 진행하고, 실제 상용서비스에 도입되는 사례를 늘려 나가고 있다.

내년에서는 X330 적용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X330 HW와 함께 개발자 개입 최소화를 목표로 편의성을 향상시킨 SW 풀스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K-클라우드 사업인 NPU 팜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사피온 X220을 파일럿 인프라로 도입했고,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품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노타AI와 함께 ITS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서비스도 실증하고 있다.

사피온은 내년에 AI반도체 기업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22PF(공공 11PF, 민간 11PF)에 해당하는 차세대 칩 X330을 공급하고, 공공/민간 분야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클라우드 사업의 일환으로 AI 반도체 응용실증사업에서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역사 내 이상행동 실증서비스를 구축, 적용 중에도 있다. AI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서는 산학의 다양한 사용자가 사피온의 NPU 클라우드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 AI 바우처 사업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상용 서비스에 사피온 X220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를 운영했다. 사피온 AI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에서 유니유니의 프라이버시 보호 AI 시스템에 패턴 분석 기술에 적용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의료분야에서는 트라이얼인포매틱스사와 자회사인 아이에이드의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근감소증 진단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픽스트리의 AI 기반 리마스터링 기술에 사피온 AI반도체 기반의 미디어 처리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며, 대원방송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사피온 AI 반도체 기반의 AI 업스케일 기술로 개선하게 된다. 딥파인은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 업무 협업 솔루션인 DAO(DEEP.FINE AR.ON)와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플랫폼인 DSC(DEEP.FINE Spatial Crafter)에 사피온 AI 반도체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증강현실(AR) 기반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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