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이노베이션 챌린지’ 론칭…지속가능성 분야 혁신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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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이노베이션 챌린지’ 론칭…지속가능성 분야 혁신 촉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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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증진 및 순환 경제 지원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
시스코 CDA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개최 예정

[데이터넷] 시스코코리아(대표 최지희)는 국내 지속가능성 분야의 혁신 촉진을 위해 ‘시스코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시스코 플랫폼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론칭되는 프로그램은 시스코의 신규 및 기존 파트너들이 지속가능성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스코의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CDA)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기술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도입 가속화를 돕고, 회복 탄력적인 생태계 강화와 동시에 순환 설계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첨단 솔루션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시스코는 2040년까지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기술 혁신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확신한다”며 “CDA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활용하며 국내 IT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시스코는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조직, 개인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이노베이션 챌린지 지원 자격은 고객부터 파트너, 학생, 스타트업, 개발자 등 제한이 없으며, 시스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이노베이션 챌린지 신청 페이지에서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창의성, 시스코 솔루션과 연동성, 아이디어의 효율성, 실현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아이디어의 실제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내년 4월 열리는 해커톤에서 발표하게 된다. 시스코는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이니셔티브로 시뮬레이션하고 내부 기술 검증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팀들이 에코 파트너 솔루션으로 확장해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함께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시스코 CDA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올 2월 CDA 2.0이 론칭됐다. CDA 2.0 프로그램의 핵심 아젠다인 ‘킥스타트 위드 시스코(Kickstart with Cisco)’는 한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이번 이노베이션 챌린지가 킥스타트 위드 시스코의 최대 프로젝트다.

시스코는 CDA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민간 및 학계와 협력해 필요한 곳을 연결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현대화한다는 계획으로, 전 세계 GDP 성장에 기여하며 현재 49개국에 150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및 완료했다. 시스코코리아는 CDA를 통해 지속가능성 및 환경, 공공 부문 혁신을 비롯해 제조 분야 디지털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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