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인사이트 2023] 지스케일러 “클라우드 맞는 보안 구조 필요”
상태바
[클라우드 보안 인사이트 2023] 지스케일러 “클라우드 맞는 보안 구조 필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9.1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5회 클라우드 보안 & SECaaS 인사이트 2023’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소개
클라우드 구조 단순화 해 복잡성 제거·보안 강화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클라우드 전체 성능 향상

[데이터넷] “클라우드는 보안 경계가 없기 때문에 공격표면이 넓고, 내부 위험이 쉽게 전파된다. 기존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보호하려면 트래픽 낭비가 심해지고 가시성과 통제력이 떨어지며, 복잡성이 너무 높아진다. 클라우드에 맞는 새로운 네트워크·보안 구조가 필요하다.”

인승진 지스케일러 코리아 전무는 ‘제 5회 클라우드 보안 & SECaaS 인사이트 2023’에서 ‘클라우드 보안과 가시성’ 주제의 세션을 진행하면서 이 같이 말하며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 클라우드 보안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다.

인승진 전무는 “경계 기반으로 설계된 레거시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이 모든 곳에서 배포되고, 사용자의 이동성이 높아진 클라우드 환경에 맞지 않는다”며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단순하고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비즈니스 민첩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을 혁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플한 정책 지정으로 클라우드 단순화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누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단순한 비즈니스 정책을 적용해 사용자, 고객, 데이터센터, 본사, 브랜치의 네트워크 이용을 심플하게 한다. 여기에서 네트워크는 단순한 전송 수단이며 어떤 경계가 되지 않는다.

아키텍처 자체는 간단하지만, 실제 운영 환경은 간단하지 않다. 전체 웹 트래픽 정보 분석, 보안 현황 파악, 접속하는 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시스템과 정책 관련 감사 정보 등이 확보되어야 안전하게 클라우드가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스케일러는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ZTX) 고객에게 분기별로 종합 보고서를 제공해 트래픽 사용 현황, 탐지되고 차단된 위협 상황, 인증되지 않은 트래픽 현황, 사용중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사용량 변화 추이, 암호화 트래픽 공격과 대응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으로 클라우드 전체 성능 관리

원격·하이브리드 직원과 기기의 보안 문제도 클라우드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항이다. 현재 클라우드는 제한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서는 사용자 기기부터 네트워크, SaaS·웹까지 투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하지만, 현재 클라우드 보안은 사각지대가 많고 여러 포인트 솔루션에서 수동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해야 해 복잡한 클라우드 위협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한다. 많은 에이전트 관리와 경고피로로 인한 보안 문제도 발생한다.

기존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보안·모니터링 기술이 있었지만, SaaS 성능 모니터링과 서버 모니터링, 네트워크 현황 분석, 엔드포인트 모니터링이 각각 분리 운영돼 실제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지스케일러는 간단하게 사용자 경험을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ZDX)’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ZDX는 사용자부터 앱까지 모든 구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머신러닝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사용자 경험 이상을 발견하고 실용적인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ZDX는 디바이스 헬스 체크, CPU·메모리 프로세스 분석 등의 기능과, 윈도우, 맥OS, 크롬OS,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한다.

ZDX는 글로벌 SaaS 기업들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비디오 컨퍼런스 솔루션도 품질이슈를 해결하고 고품질 화상회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승진 전무는 “보이지 않으면 보호할 수 없다. 클라우드는 특히 가시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다양한 가시성 요소를 확보할 수 있어야 보호가 가능하다. 완전한 가시성으로 보안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신속한 문제 해결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