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CC·데우스, 지자체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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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C·데우스, 지자체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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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는 지방자치단체 데이터센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개발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다. 민간데이터센터의 경우 지난 4년간 연 10.0%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구축 중인 상업용 데이터센터의 대부분이 2024년부터 개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이후에는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DC집적단지 개발, 노후산단 활용, 친환경 에너지 연계, 소멸산업 대체 등으로 데이터센터 유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유치업무 담당자들은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산업 환경과 지자체의 잦은 보직 이동 등으로 최신 데이터센터 기술·산업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KDCC와 데우스시스템즈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특성과 데이터센터 유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전달 및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지자체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기획 및 사업검토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있는 교육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데이터센터 일반사항과 시장현황 및 전망,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행정 검토사항, 최적입지 선정 고려사항, 국내외 우수 데이터센터 구축사례,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구성했으며 강의 외에도 지자체 담당자들과 개별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KDCC 담당자는 “최근 지자체에서 데이터센터 추진시 필요한 정보에 관한 문의가 많아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의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류기훈 데우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교육이 지자체의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과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국에 산재한 데이터센터의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DCC와 데우스시스템즈는 이번 지자체 데이터센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유치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을 위해 더욱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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