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시스템즈·현대엔지니어링,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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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시스템즈·현대엔지니어링,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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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적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공유 등 포괄적 업무 협력
건축 설계·시공 노하우와 IT 설계·운영 기술 공유

[데이터넷]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대표 류기훈)는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상호기술 교류를 통한 선진적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기회 공유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 클라우드 전환율 상승, RE100, 지방분산화 등 다양한 시대적인 요구사항에 직면하며 격변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테넌트(임차인)들은 데이터센터 사업자들로 하여금 신재생 에너지원, 외형, IT 설계 및 건축 방식, 장비 사양 등 복합적으로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이러한 요구조건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개발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선진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안건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IT/건축 설계 기술력 교류를 추진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건축, 토목 엔지니어링 경험에 기반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건축 설계 및 시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데우스시스템즈는 글로벌 선진형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IT 설계 및 운영기술을 제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모델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류기훈 데우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래의 수많은 데이터 수요를 감당할 데이터센터를 적극 구축하고, 선진형 모델을 확립해 향후 데이터 주도권을 보유한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시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율주행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 폭증과 이에 대한 활용은 미래 데이터센터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데우스시스템즈는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 주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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