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매출 3조4293억·영업익 2880억 달성 “견조한 성장세 지속”
상태바
LGU+, 매출 3조4293억·영업익 2880억 달성 “견조한 성장세 지속”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8.08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선사업 1조5761억·스마트홈 6029억 매출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U+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LGU+

[데이터넷] LG유플러스(LGU+, 대표 황현식)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영업수익)이 3조4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늘어났으며, 서비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조8971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상승한 28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어든 539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CAPEX는 5G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6613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직전 분기에 이어 MNO의 질적 성장과 MVNO의 양적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 5761억원을 달성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조4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0% 증가한 602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서비스 이용 경험 및 편의성 향상 활동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의 고가치 가입자 증가와 IPTV의 기본료 수익 상승 등 질적 성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기업 회선, 솔루션, IDC 사업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직전 분기 대비 11.1% 증가한 4094억원이다. 코로나19 앤데믹 전환에 따른 재난 문자 등 중계 메시징 트래픽 감소로 솔루션 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IDC 사업 호조와 B2B 신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98억원을 기록하며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회선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늘어난 20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 AICC,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4.7% 증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