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데이터 보호, 랜섬웨어 복구 솔루션 기업 빔 소프트웨어(Veeam, 한국지사장 김기훈)가 백업 API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용 빔 백업을 최근 출시된 M365 백업과 통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이번 통합으로 비즈니스를 연속성을 위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랜섬웨어 복구가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과 향상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CTO는 “오늘날 모든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접근성과 가용성은 매우 중요하다. 빔 소프트웨어는 M365용 백업·복구 솔루션 선두주자로, 1500만명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M365 백업을 사용하는 고객과 파트너에게 빔 소프트웨어 고유의 고급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향후 빔 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빔 데이터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을 활용해 혁신적인 새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프 테퍼(Jeff Teper)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앱, 플랫폼 부문 사장은 “빔 소프트웨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M365 백업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압도적인 속도와 규모의 백업·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M365용 빔 백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Microsoft Exchange Online), 쉐어포인트 온라인(SharePoint Online),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Business), 팀즈(Teams) 등 모든 위치에서 M365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유연성과 가장 낮은 복구시점목표(RPO), 가장 광범위한 복구 옵션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백업 API를 통한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업데이트된 제품은 M365 백업 서비스 제공 이후 9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