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소프트웨어, 고객·파트너 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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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소프트웨어, 고객·파트너 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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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리셀러·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 대상
시장 진출·기술 역량 달성 시 ‘빔 배지’ 부여
IT 지식·리소스 부족 격차 해소 도움 기대

[데이터넷]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 빔소프트웨어(Veeam Software, 한국지사장 김기훈)가 빔 부가가치 리셀러(VVAR)와 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VCSP)를 위한 빔 컴피턴시 프로그램(Veeam Competency Program)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과 다른 파트너가 최근 출시된 빔 데이터 플랫폼(Veeam Data Platform)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문지식과 리소스를 제공해 빔 프로파트너 네트워크(Veeam ProPartner Network) 전략을 강화한다.

빔 프로파트너 네트워크는 온프레미스나 오프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빔소프트웨어의 기술을 개발, 홍보, 판매하기 위해 협력하는 전 세계 파트너 그룹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빔소프트웨어로부터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는 빔 배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시장의 다른 파트너들과 차별화할 수 있다.

‘2023 빔 데이터 보호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55%가 데이터 손실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데이터 백업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 많은 기업들이 IT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리소스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빔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고객과 다른 파트너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라리사 크랜달(Larissa Crandall) 빔소프트웨어 글로벌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사장은 “빔소프트웨어의 성공 비결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에게 최고의 데이터 보호,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빔소프트웨어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이를 파트너의 전문성과 결합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100% 채널 중심의 기업인 빔소프트웨어는 파트너가 고객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리소스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트너의 역량을 개발하고 시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선 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빔 컴피턴시 프로그램 이니셔티브는 프로파트너 역량을 개발해 전 세계에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격을 갖춘 VVAR과 VCSP는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별로 빔소프트웨어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시장 진출 또는 기술 역량을 달성할 때마다 ‘빔 배지’를 통해 인정받게 된다. 이 배지는 고객이 적합한 IT 비즈니스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 목록인 빔 프로파트너 디렉토리(Veeam ProPartner Directory)에서 더 좋은 위치에 배치된다.

부가가치 리셀러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랜섬웨어 및 재해 복구, 퍼블릭 클라우드 보호, 마이크로소프트 365 보호, 컨테이너 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랜섬웨어 및 재해 복구’는 파트너가 조직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탐지하고, 변경 불가능한 백업 옵션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백업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행 가능한 서비스형 백업 및 서비스형 재해 복구 전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 보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백업 솔루션 시장과 고객의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든 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백업 솔루션에서 지원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형 백업 기능을 대표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365 보호’의 경우, 교육을 받은 VVAR은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용 빔 백업을 통해 데이터 손실 방지를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컨테이너 워크로드에 대한 보호와 이동성을 구현하고 빔소프트웨어 카스텐(Kasten)의 지원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컨테이너 보호 역량’이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를 위한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서비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를 위한 ‘VCSP 커스터머 레디’(VCSP Customer Ready)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판매하고자 하는 서비스 공급업체와 VVAR 파트너를 연결하는 ‘VCSP 리셀러 레디’(VCSP Reseller Ready)가 있다.

기존에는 오프사이트 백업, 서비스형 재해 복구가 제공됐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역량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용 서비스형 백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용 서비스형 백업이 도입됐다.

한편, 빔소프트웨어는 2023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이애미 플로리다에서 데이터 복구 전문가를 위한 ‘VeeamON 2023’을 개최해 ‘빔 컴피턴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AWS, HPE와 같은 업계 선두 기업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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