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생성형 AI 기술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 개최
상태바
신세계I&C, 생성형 AI 기술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 개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6.16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디어 도출해 사업 아이템 발굴, 개발 협업 문화 확산 기대
▲신세계아이앤씨가 생성형 AI 기술 기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HACKSIM 2023)’을 개최했다. (사진:신세계I&C)
▲신세계아이앤씨가 생성형 AI 기술 기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HACKSIM 2023)’을 개최했다. (사진:신세계I&C)

[데이터넷]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형태준)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 기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HACKSIM 2023)’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신세계I&C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은 ‘Hackathon of SHINSEGAE I&C Members’의 약자로 생성형 AI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행사다.

신세계I&C 사내 해커톤대회는 모든 직군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2박 3일 예선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사에 결과물을 발표했고 ▲AI 활용 능력 ▲창의성 ▲사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실시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

최종 우승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동화 콘텐츠 플랫폼을 제안한 ‘까백이’ 팀이 차지했다. 한국어, 영어 등 언어부터 장르, 나이, 스토리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동화 스토리와 삽화 이미지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과 창의력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와인 관련 수십만 건의 데이터를 임베딩해 개인별 맞춤형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개인화된 광고 이미지를 실시간 생성해 판매율을 높이는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신세계I&C는 사내 해커톤 대회 수상 팀에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며, 후속 지원을 원할 경우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훈민 신세계I&C 그룹시스템담당 상무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완성시켜 나아가는 경험의 가치는 참가한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내 구성원들이 생성형 AI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테크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