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엔 IBM SSS가 효과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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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엔 IBM SSS가 효과적 대안”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5.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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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포트폴리오 재정립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솔루션 소개
데이터 분석·관리 수요 증가 대응 검증된 분산 파일 시스템 제공
▲샘 워너(Sam Werner) IBM 스토리지 부사장. (사진:IBM)
▲샘 워너(Sam Werner) IBM 스토리지 부사장. (사진:IBM)

[데이터넷] 한국IBM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사무소에서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샘 워너(Sam Werner) IBM 스토리지 부사장은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는 현재의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며 “90%가 넘는 기업들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감행하고 있는데, 그만큼 급증한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 및 관리하기 위해 스토리지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은 지난 3월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며 기업들의 필요에 더욱 맞춤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와 AI를 위한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스토리지, 그리고 데이터 회복탄력성을 위한 스토리지 라인업으로 나뉘며, 특히 IBM 스토리지 스케일 시스템(IBM Storage Scale System, IBM SSS)과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IBM Storage FlashSystem)이 대표적이다.

이어 박대성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총괄 상무는 국내 기업의 탄력적인 스토리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주요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박대성 상무는 “지난해 스토리지 사업부의 대표 제품인 IBM SSS는 물론 특히 성장한 플래시시스템을 필두로 한 인프라 부문이 한국IBM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며 “한국IBM은 계속해서 국내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IBM SSS는 검증된 성능의 분산 파일 시스템인 스토리지 스케일을 탑재해 데이터 중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

NHN 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광역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연산능력이 세계 10위권인 88.5페타플롭스(PF)에 달하고 저장 능력은 107페타바이트(PB)다. 즉, 1초에 8.85경번 연산할 수 있으며 10MB 파일을 10억7000만 개 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처리하고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가 많기에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가 필요한 것이다. NHN 클라우드는 이 과정에서 IBM SSS 스토리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방대한 양의 바이오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130억 원 규모의 바이오데이터팜을 구축했다. 바이오데이터팜은 ‘울산 만명게놈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총 1만33명의 유전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만 명 이상 규모의 전장게놈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다양하게 분석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데, IBM의 SSS가 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계속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보안이 기업 우선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IB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제공 기업 중 하나로서 사이버 회복탄력성를 갖춘 플래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은 차세대 점포시스템을 구축하며 IBM의 플래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단국대학교병원 또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내 플래시시스템을 활용, 차세대 시스템에 적합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BM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가장 시급한 데이터 관련 문제를 지원하는 한편 이해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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