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용 제품군에서 가장 강력한 서버를 출시했다. 멀티 프로세서 제품 라인에는 최대 480개의 코어 및 32TB의 DDR5 메모리를 요구하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 이상적인 8소켓 서버와 최대 240개의 단일 시스템 이미지 및 16T의 고속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4소켓 서버가 포함된다.
신규 시스템 모두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이전 세대의 8소켓 및 4소켓 서버와 비교 시 코어 수 2배, 메모리 용량 1.33배, 메모리 대역폭 2배 등으로 한층 강력해졌다. 또한 주변 장치에 연결할 수 있도록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최대 4배 더 높은 I/O 대역폭을 제공한다.
8소켓 시스템은 SPECcpu2017 FP 속도 벤치마크 기준으로 기본 및 최고 결과에서 모두 단일 시스템 중 최고의 성능 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슈퍼마이크로 8소켓 및 4소켓 서버는 다양한 SPEC 벤치마크를 통해 성능 우위를 입증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서버 설계에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솔루션 접근 방식을 적용하면 엣지부터 데이터센터까지 광범위하게 서버를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제약 없이 랙 스케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8소켓과 4소켓 서버 모두 SAP HANA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해당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 풀은 우수한 SAP 및 오라클 성능은 물론 모든 워크로드가 단일 노드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덕분에 네트워크 간 수평확장 시 발생하는 지연이 없다.
뿐만 아니라 4소켓 시스템은 듀얼 슬롯 CPU 2개를, 8소켓 시스템은 최대 12개까지 호스팅할 수 있어 SAP 및 오라클 데이터 세트에 대한 실시간 또는 일괄 AI 트레이닝 및 추론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은 다용성과 확장성을 갖춰 미래지향적인 SAP 및 오라클 구축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ERP 워크플로우의 생성형 AI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신제품은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ERP, CRM, 과학적 시각화 워크로드 등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구축 시 나타나는 복잡성을 감소시킨다. 운영 체제의 단일 인스턴스 내에 엄청난 양의 컴퓨팅, 메모리, 그리고 스토리지 리소스를 함께 가져오기 때문에 다른 서버에 대한 네트워킹과 같이 시스템 관리 작업이 줄어든다.
그레그 언스트(Greg Ernst) 인텔 아메리카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는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확장형 시스템 개발 선두기업이다”며 “인텔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마이크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