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 챗GPT 기반 AI 챗봇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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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 챗GPT 기반 AI 챗봇 서비스 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5.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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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업 시스템 사용법 안내 기능 제공
고객사별 인사규정, 복리후생제도 등 서비스 확대 계획
▲이수그룹 로고.

[데이터넷] 이수그룹 IT 솔루션 계열사인 이수시스템이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서비스 출시에 대해 인적자원관리(HR) 서비스 업계 최초라며, 해당 서비스는 이수시스템의 클라우드형 HR서비스인 워크업(WorkUp)에서 지난 9일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수시스템은 AI 전문업체와 기술협약을 맺은 이래 AI 및 챗봇 기능을 강화해 왔기 때문에 챗GPT 공개 즉시 워크업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챗봇 서비스 이용자가 채팅창에 질문을 하면, 챗GPT처럼 완성도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워크업 시스템 사용법 안내 기능’을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고객사별 인사규정’이나 ‘복리후생제도’ 등 HR 분야 전반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수시스템 관계자는 “단답형 질문에도 자연스러운 문체로 답변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시스템에 더 쉽게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며 “반복되는 질문은 ‘자기재학습’을 통해 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응답해 정확도와 신속성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워크업 도움말 기능에도 AI챗봇이 적용됐다. 밤, 낮, 주말 상관없이 24시간 간편하게 문의할 수 있어 인사행정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지사항 및 문서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인사담당자가 고부가가치의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전담 인사담당자가 없는 중소기업에서도 인사업무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준 이수시스템 워크업 사업팀장은 “이번 AI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입사지원서 요약·검토’, ‘직무 적격성 평가’ 등의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할 계획”이라며 “이용자가 채팅창에 요청한 내용을 자동으로 HR시스템에 반영시켜 주는 ‘NO-UI 기능’도 준비하는 등 HR업무를 극도로 간소화할 수 있도록 AI기술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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