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비투엔,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 사업 강화 맞손
상태바
와이즈스톤·비투엔,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 사업 강화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5.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 비투엔 조광원 대표,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비투엔 김문영 사업총괄 부대표
▲ (왼쪽부터) 이영준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소장, 비투엔 조광원 대표,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비투엔 김문영 사업총괄 부대표

[데이터넷]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과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체계 구축과 함께 데이터‧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반정형 데이터의 품질 시험·인증체계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시험‧인증서비스 제공, 데이터 품질 솔루션 보급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즈스톤은 지난 2019년 11월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내 최초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2020년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공동으로 ‘산업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이미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비투엔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은 공공데이터 수준 평가의 데이터 품질관리 평가 도구로 5년간 활용됐으며 국내 공공부문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품질 점검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데이터 품질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데이터 품질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으로, 공공·민간의 데이터 품질 평가 지표 및 측정 방법 연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성능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 품질 측정 방법을 연구해 시험·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 품질 시험 단계에 품질 관리 자동화 솔루션 ‘SDQ’를 도입 방안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데이터 품질 시험·인증 체계를 강화해 우리 사회 전반에 활용되는 다양한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양질의 데이터가 유통된다면 에너지, 보건, 교통 등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도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는 “비투엔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칸막이 제거와 고성능 AI 서비스 구축에 가장 큰 걸림돌인 데이터 품질에 대한 객관적 인증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