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 1,785:1…올해 최고 기록
상태바
모니터랩,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 1,785:1…올해 최고 기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05.11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5월 10~1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이 통합 경쟁률 1,785.12대 1을 기록하며 올해 공모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니터랩은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SECaas 플랫폼’의 확장성을 인정받으며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98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데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 흥행에도 성공하며 청약 증거금은 총 4조3735억원이 모였다.

모니터랩은 국내웹 방화벽 부문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선보이며 전 세계 15개 지역에 ‘엣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 SECaaS 플랫폼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 테넌시’ 기술과 AI가 적용된 위협 분석 판별 기술인 CTI(Cyber Threat Intelligence), 그리고 프록시 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상장 후에는 글로벌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시큐어 CDN’, ‘ZTNA’ 등 신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랩은 탄탄한 점유율을 지닌 전통적인 웹방화벽 사업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ECaaS 플랫폼 매출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470억원 대, 영업이익률 38% 이상 달성이 목표다.

한편 모니터랩은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총 200만 주를 공모, 오는 19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