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유료 최상위 버전서 제공한 트러스티드 엔드포인트, 모든 유료버전에 지원
[데이터넷] 시스코 시스템즈가 XDR 신제품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플랫폼의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7월 출시 예정인 시스코 XDR은 엔드포인트 보안과 가시성을 단일 위험기반 턴키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인시던트 조사를 간소화하고 보안운영센터(SOC)가 위협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증거 기반 자동화로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인스턴스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시스코 XDR은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방화벽, 이메일, 사용자 신원, DNS 위협 정보와 상호 연관성을 분석해 몇 분 이내에 결과를 제공한다.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스코 시큐어 클라이언트(구 애니커넥트)를 통해 2억 개의 엔드포인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가 만나는 지점에 대한 프로세스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주요 서드파티 공급업체와 원격 분석 결과값을 공유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며, 공급업체나 기술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를 제공한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위협 환경이 진화하고 있다. 시스코 XDR을 활용하면 보안운영팀이 즉각적으로 보안 위협을 대응하고 해결해 심각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시스코는 ‘연결되어 있다면 반드시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용자경험(UX)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복잡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간소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듀오’의 모든 유료버전에 최상위 버전에서만 제공하던 ‘트러스티드 엔드포인트’를 추가, 등록 또는 관리되는 디바이스만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스코는 엔트리급 듀오 에센셜 에디션에 싱글사인온(SSO), MFA, 패스워드리스 인증, 푸시 알림, 트러스티드 엔드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성, 비용 효율성, 사용자 친화력이 높은 액세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