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구상으로 사이버보안 대도약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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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구상으로 사이버보안 대도약 이루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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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3 개최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회장 원유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4월 20~21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29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23(NetSec-KR: Network Security Conference-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Cybersecurity Decisions-사이버보안 대도약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개의 세션에서 60개의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코로나 상황 이후 변화된 사이버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보안 기술과 정책에 대한 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첫째 날에는 고려대 석좌교수인 임종인 교수의 키노트를 통해 ‘미국의 사이버 안보전략과 국내 디지털 자산시장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정규 세션 외에 ‘ChatGPT가 사이버보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이종후 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안랩, AWS코리아, 베스핀글로벌, 화웨이, 구글코리아, 코나아이 등 국내외 최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내실 있는 컨퍼런스가 진행될 전망이다.

1994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NetSec-KR)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사이버보안, 금융보안,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된 주제 뿐만 아니라, 우주보안, 국방ICT보안, 인공지능(AI) 보안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초청 특강 및 세미나 형태로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대표 컨퍼런스로 평가받으며, 첨단 환경의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 정책, 법·제도,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본 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는 원유재 KIISC 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세계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제29회 NetSec-KR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산학연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곽진 아주대 교수와 조해현 숭실대 교수가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아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창훈 서울과기대 교수와 여상수 목원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13일까지 KIISC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NetSec-KR 2023 웹사이트에 소개돼 있다.

▲‘제29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23’ 개최 안내 포스터. (자료=KIISC)
▲‘제29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23’ 개최 안내 포스터. (자료=KI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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