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컴팩트 카메라모듈(CCM),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대표 김재웅)이 구미공장 개소를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팸텍 구미공장의 토지면적은 3113㎡이며 연면적은 1735㎡로 건물은 사무동과 공장동으로 구성된다. 토지 및 시설관련 투자금액은 32억5000만원이다. 이번 구미공장 개소로 기존 생산 케파 대비 약 24.6%의 증가가 예상된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검사장비를 넘어 조립, 핸들링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웅 팸텍 대표는 “최근 성장하는 카메라모듈 시장의 수요에 대비해 구미에 공장을 신규로 매입했다”며 “이번 구미공장 개설을 통해 생산시설 확충과 개발 인프라를 확장해, 구미 지역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팸텍은 지난 3월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하나금융19호스팩과의 합병승인 안건이 성공적으로 가결돼 오는 5월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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