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 현대글로비스에 쿠버네티스 기반 통합 AI 개발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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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 현대글로비스에 쿠버네티스 기반 통합 AI 개발 환경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3.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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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통합 플랫폼 ‘치타’ 구축 … 축적된 데이터로 다양한 AI 모델 개발 지원

[데이터넷] 인공지능(AI) 및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스타트업 에이프리카(대표 이규정·강선근)는 현대글로비스 AI 개발 시스템에 쿠버네티스 기반 AI 개발 통합 플랫폼 ‘치타(Cheetah)’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구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가 다양한 AI 실험과 훈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반의 통합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연계 기능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여러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셋, 볼륨, 주피터노트북, 모델 등의 기능으로 다른 AI 모델러와 공유가 가능해 AI 개발 협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노트북 공유, 강의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AI 개발이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글로비스의 AI 개발 시스템은 AI 업무 추진을 위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머신러닝·딥러닝 개발을 위한 전용 개발 환경 구성과 GPU 자원의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동작해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쉽게 구성 및 확장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유연성과 편의성을 도모한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이번 납품은 초대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치타가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AI 개발을 위한 가장 효율적 도구인 쿠버네티스를 이른 시기에 도입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AI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도 가장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버네티스 서비스 기업인증(KCSP)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증 받아 GS인증 1등급, 우수 조달품목지정 및 소프트웨어 품질 대상 최우수상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경찰청, 한국전력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AI 개발이 필요한 30곳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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