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에이프리카, AI PaaS 솔루션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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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E·에이프리카, AI PaaS 솔루션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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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그린레이크 통해 PaaS 형태로 ML옵스 ‘치타’ 공급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
▲ 에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좌)와 한국HPE 김영채 대표(우)
▲ 에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좌)와 한국HPE 김영채 대표(우)

[데이터넷] 한국HPE(대표 김영채)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프리카(공동대표 이규정·강선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인공지능(AI) PaaS(Platform as a Service)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P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 기회 발굴,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HPE의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인 ‘HPE 그린레이크(GreenLake)’에 에이프리카의 ML옵스 플랫폼 ‘치타(Cheetah)’를 PaaS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들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타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전 소규모 AI 플랫폼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HPC 관리, 데이터 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AI 서비스 배포,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데이터 관리부터 AI 모델 배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셋 관리, 모델 개발 및 배포, 고성능 인프라 관리 등 빅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ML옵스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협력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PaaS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HPE는 AI 연구 및 개발 분야 고객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리카 이규정 대표는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곧바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 개발 플랫폼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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