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WAN & SASE Insight 2022] 알키라, 클라우드 네트워킹 진화…MCNS·Naa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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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WAN & SASE Insight 2022] 알키라, 클라우드 네트워킹 진화…MCNS·NaaS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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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엑스퍼넷 NW기술부 팀장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의 진화’ 주제 발표
알키라 클라우드 에어리어 네트워킹,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현대화 구현
▲ 유진 엑스퍼넷 팀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제로 MCNS, NaaS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다.
▲ 유진 엑스퍼넷 팀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제로 MCNS, NaaS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다.

[데이터넷] ‘제5회 SD-WAN & SASE Insight 2022’ 세미나가 막을 올렸다. KT, 포티넷, 스카이하이, 시스원, 지스케일러, 알키라, 엑스퍼넷, 케이토, 차이나 모바일 인터내셔널(CMI), 체크포인트, 익스트림 등 SD-WAN,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SASE(Secure Service Edg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비롯해 시장 동향,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된다.

특히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LAN은 물론 WAN 아키텍처 역시 소프트웨어 정의(SDx)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온프레미스에 최적화돼 있는 기존 WAN 기술이나 아키텍처는 민첩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뒷받침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트렌드로 SD-WAN과 SASE가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IT 인프라의 중심축인 네트워크와 보안은 여전히 폐쇄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져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일로 형태의 네트워크와 보안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고 확장하려는 시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레거시 아키텍처의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이에 SD-WAN은 복잡한 WAN 아키텍처의 단순화는 물론 원격지의 캐리어 액세스 레이어 프로비저닝 시간을 줄여 운영이나 관리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또한 IP/MPLS 전용회선 사용을 최소화해 회선비 절감은 물론 지점이나 지사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도 강화할 수 있어 WAN 구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SASE 또한 새로운 아키텍처로 주목받고 있다. 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해 클라우드와 SaaS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으로 변화하는 IT 환경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IT 인프라 완성이 목표다. 최근에는 WAN을 제외한 보안 정책 결정 및 시행에 대한 정의를 통해 보안을 보다 강화하는 SSE)도 등장하는 등 WAN과 보안 혁신을 위한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형 네트워크로 진화

오후 세션의 시작은 유진 엑스퍼넷 NW기술부 팀장이 나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제로 MCNS(Multi-Cloud Networking Software), NaaS(Network as a Service) 등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에어리어 네트워킹(Cloud Area Networking)의 개척자인 알키라의 기술과 솔루션을 상세히 설명했다.

알키라는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민첩성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인 클라우드 에어리어 네트워킹을 통해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다.

유 팀장은 “클라우드 워크로드가 시작된 이후 온프레미스 형태의 오피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많은 서비스를 클라우드화하면서 개발, 서버, 스토리지 환경은 민첩해졌지만 하단의 복잡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클라우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설계, 배치 및 운영을 지원하고, 단일 관리 지점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네트워킹 정책, 네트워크 보안,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가시성을 지원할 수 있는 MCNS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NaaS는 클라우드와 유사한 구독 기반의 서비스로 기업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며 “소비자는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소유, 구축 및 관리하지 않고 단순히 NaaS 제공자로부터 네트워킹 서비스를 임대하면 되기에 클라우드 네트워크 구축 비용 절감, 전문적인 클라우드 지식 접근성 향상, 서비스 제공 시간 단축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하는 플랫폼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해결책 마련이 발등의 불이 되면서 100% 클라우드기반의 에이전트가 필요 없고, 서비스로 구현되는 알키라의 클라우드 NaaS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소비 기반 모델로 전환해 자본 지출을 절감하고 네트워크 용량을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확장 또는 축소해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BaaS(Cloud Backbone as a Service)는 고급 라우팅 제어, 통합 보안 및 세그먼테이션, 엔드 투 엔드 가시성, 제어 및 거버넌스 등을 통해 대기 시간이 짧은 고대역폭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유 팀장은 “알키라는 본사와 지점간 WAN 환경을 단순화할 뿐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환경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고, 일관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며 “특히 알키라는 인터넷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본 방어 시스템으로, 사외에서 접근하는 원격 사용자를 위한 VPN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을 위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의 미래는 서비스로, 알키라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네트워크다”며 “알키라는 클라우드 채택 가속화는 물론 네트워크 복잡성을 제거하고 단 몇 분 만에 글로벌 연결이 가능해 보안, 가시성, 관리 측면의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고 TCO 역시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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