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WAN & SASE Insight 2022] KT 플렉스라인 서비스, SD-WAN 기반 NaaS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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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WAN & SASE Insight 2022] KT 플렉스라인 서비스, SD-WAN 기반 NaaS로 진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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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경 KT 팀장 ‘플렉스라인, SD-WAN을 활용한 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 주제 발표
SD-WAN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포티넷 장비 활용
▲ 강운경 KT 엔터프라이즈 BDO 그룹 팀장은 ‘플렉스라인, SD-WAN을 활용한 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 강운경 KT 엔터프라이즈 BDO 그룹 팀장은 ‘플렉스라인, SD-WAN을 활용한 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데이터넷] ‘제5회 SD-WAN & SASE Insight 2022’ 세미나가 막을 올렸다. KT, 포티넷, 스카이하이, 시스원, 지스케일러, 알키라, 엑스퍼넷, 케이토, 차이나 모바일 인터내셔널(CMI), 체크포인트, 익스트림 등 SD-WAN,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SASE(Secure Service Edg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비롯해 시장 동향,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된다.

특히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LAN은 물론 WAN 아키텍처 역시 소프트웨어 정의(SDx)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온프레미스에 최적화돼 있는 기존 WAN 기술이나 아키텍처는 민첩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을 뒷받침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네트워크 및 보안 기술 트렌드로 SD-WAN과 SASE가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IT 인프라의 중심축인 네트워크와 보안은 여전히 폐쇄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져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일로 형태의 네트워크와 보안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고 확장하려는 시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레거시 아키텍처의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이에 SD-WAN은 복잡한 WAN 아키텍처의 단순화는 물론 원격지의 캐리어 액세스 레이어 프로비저닝 시간을 줄여 운영이나 관리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또한 IP/MPLS 전용회선 사용을 최소화해 회선비 절감은 물론 지점이나 지사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도 강화할 수 있어 WAN 구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SASE 또한 새로운 아키텍처로 주목받고 있다. 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해 클라우드와 SaaS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으로 변화하는 IT 환경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IT 인프라 완성이 목표다. 최근에는 WAN을 제외한 보안 정책 결정 및 시행에 대한 정의를 통해 보안을 보다 강화하는 SSE)도 등장하는 등 WAN과 보안 혁신을 위한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SD-WAN 기반 NaaS로 진화

이번 세미나는 강운경 KT 엔터프라이즈 BDO 그룹 팀장의 ‘플렉스라인(Flexline), SD-WAN을 활용한 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막이 올랐다. 강 팀장은 KT 플렉스라인 서비스의 다양한 장점 설명과 더불어 포티넷과 함께하는 SD-WAN을 소개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거나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늘면서 고객 네트워크 구성이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기업 네트워크가 변화하면서 내부 인프라와 클라우드로 분산된 업무 데이터간의 보안 연결성이 중요해지고 있고, 기업 네트워크 또한 클라우드 영역이 중심이 되면서 클라우드 MSP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네트워크 구성이 결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CSP 역시 온프레미스 영역으로 확장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와 네트워크 벤더 역시 클라우드에 적합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D-WAN, NaaS(Network as a Service)가 대표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KT 역시 플렉스라인 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강 팀장은 “KT는 기업 전용 인터넷 서비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요구에 보다 적합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며 지난 6월 플렉스라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이용 증가를 비롯해 비대면 트래픽 급증,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다양화 등 변화되고 있는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위해 KT VPN 서비스는 클라우드 연결성을 확보하고 유연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SD-WAN 기반의 NaaS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KT가 제공하려는 NaaS 서비스는 고객 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본지사간 그리고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고객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변화에 따라 유연한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합리적인 요금 지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T 플렉스라인은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로 다양한 방식의 회선을 사용 패턴에 맞춰 고객이 선택 가능하고 온라인 포털을 통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회선 대역폭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SD-WAN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애플리케이션 단위의 품질을 보장한다.

KT 플렉스라인은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자동으로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SD-WAN 단말을 제공하고, 사용량 기반으로 유연한 회선 용량 변경을 제공하는 것. 또한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변경하고 청약하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선과 장비까지 통합 관리를 위한 관제 서비스와 CSP와 연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강 팀장은 “KT 플렉스라인은 글로벌 레퍼런스를 통해 성능이 검증됐고, 다양한 기업 규모에 적합한 라인업을 보유해 모든 고객에게 SD-WAN 서비스 제공이 적합한 포티넷의 SD-WAN 장비를 사용한다”며 “중앙관제 서비스를 위해서는 온프레미스 형태의 오케스트레이션이 필요한데 포티넷은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제공하고, 클라우드 사용 고객에게 가상머신도 지원해 클라우드 연결성을 제공하는 플렉스라인 서비스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플렉스라인은 본·지사간 VPN 연결뿐 아니라 유연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다이렉트 서비스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나 보안 및 관제/관리 서비스를 통한 편의성 높은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고객들이 선택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구현된 플렉스라인 서비스를 도입하면 현재는 물론 다가올 미래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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